
26일(수)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 225회에는 ‘국가대표 목소리’ 이금희가 단독 게스트로 출연해 숨겨왔던 예능감을 뽐냈다.
이날 이금희는 “결혼 생각이 있었는데 점점 없어진다”라고 솔직히 말했다. 하지만 연애 생각은 늘 있다는 것.
또한, 이금희는 이상형에 대해 “잘생긴 남자. 전 얼굴만 본다”라고 단호히 말했다. 이찬원이 구체적인 이상형에 대해 궁금해하자, 이금희가 “뷔 좋아한다”라며 ‘정석 미남’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달변가’ 이금희는 “의외로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말을 잘 못한다”라며 연애 스타일에 대해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말보다는 행동으로 아낌없이 퍼주는 스타일이라고.
이금희가 “하나하나 다 챙겨주고 푹 빠지는 스타일”이라고 하자, 정형돈이 “외모는 정우성인데 매주 돈을 꿔 달라고 한다면?”이라고 물었다. 이금희는 “사실 직업이 없는 사람을 만난 적 있었는데, 돈을 많이 쓰고 있는 걸 몰랐다. 헤어지니까 돈이 모이더라”라며 과거 연애사를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문제를 풀어야만 퇴근할 수 있는 지식 토크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KBS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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