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하늘의 인연' 김유석 "흥행 배우로 거듭나고 싶다"

기사입력2023-04-13 11:02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배우 김유석이 작품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새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극본 여정미·연출 김진형)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우 김유석, 전혜연, 정우연, 서한결, 진주형, 고은미, 조은숙, 변우민, 조미령과 김진형 감독이 참석했다.

'하늘의 인연'은 아버지의 그릇된 욕망이 만들어낸 비극으로 원수가 되어버린 부녀가 마침내 천륜의 사랑을 깨닫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천륜지정이 아닌 천륜 지옥에 빠진 부녀를 비롯해 가족과 연인, 경쟁자 등 스쳐 지나가는 수많은 관계를 보여주며 인연의 소중함을 전달할 예정.

김유석은 극 중 법보다 돈과 권력이 강하다고 믿는 강치환 역을 맡았다. 부와 권력을 움켜쥐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냉혹한 인물.


이날 "흥행 배우로 거듭나고 싶은 김유석"이라고 소개말을 연 김유석. '하늘의 인연'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강조했다. 그는 "여러 일일드라마를 해왔는데, '하늘의 인연'은 스케일 등등 여러 면에서 달랐다"고 밝혔다.

김유석은 "여러 일일드라마에서 납득되지 않는 설정 같은 것들이 힘든 점이 있었는데, 이 드라마는 그런 코드가 있긴 하지만 인물들의 내면이 탄탄하다. 설렘 있고 긴장감과 두려움도 동시에 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주안점으로 뒀던 건 이걸 차곡차곡 쌓는 과정이었다. 결과물에 대한 자신감이 있다"고 덧붙였다.

MBC 새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은 오는 17일 저녁 7시 5분 MBC에서 첫 방송된다.

iMBC 백승훈 | 사진 iMBC 장호연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