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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 장나라 "장혁과 4번째 호흡…전생에 형제였을 듯"

기사입력2023-04-1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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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나라가 장혁과 '패밀리'에서 다시 만난 소감을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2일 오후 tvN 새 월화드라마 '패밀리'(극본 정유선·연출 장정도)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우 장혁, 장나라, 채정안, 김남희와 장정도 PD가 참석했다.

'패밀리'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신분을 위장한 국정원 블랙 요원 남편과 완벽한 가족을 꿈꾸는 달콤살벌한 아내의 아슬아슬한 가족 사수 첩보 코미디 드라마다.

극 중 장나라는 집안 서열 1위이자 주부 9단 강유라 역을 맡았다. 남편 권도훈(장혁)의 허술함을 채워주는 영민한 아내로 가족을 위해 동분서주하는 인물.


'패밀리'는 장나라와 장혁이 네 번째로 만난 작품이다. 드라마 '명랑소녀 성공기'를 비롯해 '운명처럼 널 사랑해', '2014 드라마 페스티벌 - 오래된 안녕'까지 호흡을 맞췄다.

장나라는 "드라마 내용도 좋았지만, 장혁이 상대 역이라니 '당연히 해야죠'라고 했다"며 강한 신뢰를 보였다. 그는 "장혁 선배와 대화를 시작하면 다 받아주시고, 놓치는 것도 다 챙겨주신다"며 "장혁이 '우리는 전생에 형제 아니었을까' 하더라. 그 정도로 편하다. 다음에도 부르면 낼름 할 것 같다"며 웃었다.

전 작품과 달라진 케미도 강조했다. 장나라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너무 편했지만, 이번에는 여러 장르가 복합적으로 내용이 있다보니 '이걸 어떻게 연결하지' 싶었던 걸 장혁을 믿고 편하게 했다"고 감사를 표했다.

장혁, 장나라 주연의 '패밀리'는 오는 17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iMBC 백승훈 | 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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