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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0기 영자, 양악 수술 고백 "나를 사랑하기 위한 도전이자 노력" [소셜iN]

기사입력2023-04-0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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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0기 출연진 영자가 양악 및 턱끝 성형을 고백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영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양악수술 하루 전 (양악+광대+턱끝)"이란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먼저 영자는 수술을 결심하게 된 계기에 대해 "살면서 이 수술을 하기로 결정하게 되는 데까지 이미 시간들이 다 포함된 거 같다. 결정을 내리는 데 크게 오래 걸리지 않았다. 마음을 먹으니까 오히려 설레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내가 의사 선생님 처음 봤을 때 '나이가 33세이고 한번 갔다 오기도 했고 연예인 할 것도 아닌데 이제 와서 이걸 한다고 내 삶이 변하는 게 있을지 물었다"며 "근데 선생님께서 변하는 게 있을 거라 말씀하셨다. 처음엔 와닿지 않더라. 그래서 처음엔 상담만 받고 안 한다고 했다. 위험한 수술이라고 들었고 뭔가 회피하는 느낌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영자는 "한 달 반인가 지나서 한번 수술에 대한 생각이 드니까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더라. 근데 수술을 하고 나서 모습도 상상해봤다. 내 모습과 삶이 어떨지. 결정 내린 후 내가 퇴사도 하고 생각하는 게 많이 바뀌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내가 안산이란 작은 곳에서 우물 안 개구리였다. 난 미용을 그만두면 큰일 날 줄 알았고 아무도 인정해주지 않을 거 같았다. 되게 힘들었다. 또 난 이혼도 하지 않았나. 진짜 일만 하고 살았다. 근데 또 그렇다고 성공한 것도 아니다. 그래서 자괴감이 많이 왔었는데 진짜 중요한 건 모든 일은 마음 먹기에 달렸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후 영자는 수술 후 경과에 대한 영상을 업로드, 통증, 비용, 수술시간 등의 QnA를 진행하며 구독자들과 소통했고 끝으로 "저에게는 양악수술이 새로운 도전이자 최선의 노력이었다. 지금 직업도 없고 수입도 없고 맨땅에 헤딩하고 있지만 이제는 내가 하고 싶은 걸 하나 둘 하고 있고 하고 싶었던 삶을 살아보려고 한다. 제 나이 33세에 늦었지만 지금부터라도 저를 사랑해주려 한다"고 밝혔다.

iMBC연예 박혜인 | 유튜브 채널 '승승장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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