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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유아인 출연 '종말의 바보'·'승부' 공개 연기" [공식입장]

기사입력2023-03-2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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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아인이 주연을 맡은 넷플릭스 영화 '승부'와 오리지널 시리즈 '종말의 바보' 공개가 잠정 연기, 보류됐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7일 넷플릭스 측은 iMBC연예에 "제작진과 논의 끝에 '종말의 바보' 공개를 잠정 연기한다. 구체적인 공개 일정은 확정되는 대로 다시 안내드리겠다"고 밝혔다.

영화 '승부' 역시 "제작사 에이스메이커 및 기타 관계사들과 '승부'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이라며 "공개를 잠정 보류하기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앞서 유아인은 이날 오전 마약 투약 혐의호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에 소환돼 경찰 조사를 받았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결과 대마·프로포폴·코카인·케타민 등 4종류의 마약 성분이 검출됐다.


유아인이 출연 예정이었던 작품에도 차질이 생겼다. 한국 바둑의 두 전설인 조훈현(이병헌)과 이창호(유아인)의 승부를 그린 영화 '승부'와, 눈앞에 예고된 종말을 앞두고 혼란에 빠진 세상과 남은 시간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종말의 바보'는 올해 공개 예정을 앞뒀으나 잠정 연기됐다.

iMBC 백승훈 | 사진 iMBC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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