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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엘, 이번엔 父 장제원 디스?…'호통' 사진 올리며 "체할 거 같네" [이슈iN]

기사입력2023-03-2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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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아들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이 '전두환 시대' 가사 논란 이후 약 2개월 만에 SNS를 재개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5일 노엘은 "체할 거 같네"라는 문구와 함께 자신의 아버지인 장 의원이 나온 TV 화면을 촬영해 게재했다. 화면 속에는 회의 중 "들으세요"라며 호통을 치고 있는 장 의원이 모습이 담겨 있었다. 현재는 해당 사진을 삭제한 상태.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인 장 의원은 앞서 상임위 회의에서 질의 도중 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과 직원들을 상대로 호통을 쳐 논란을 빚었다. 허락 없이 자리를 옮겼다는 이유였다.

장 의원은 "제가 국회의원 12년 하면서 위원장 허락 없이 이석하는 피감기관장 처음 본다"며 "국회를 뭘로 보는 건가. 국회를 이렇게 무시하나", "어디서 배워먹은 거야" 등의 질타를 퍼부었고, 이를 두고 정치권에서는 '갑질'이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한편, 노엘은 지난 1월 '강강강?'이라는 제목의 곡을 공개했다. 이는 래퍼 플리키뱅의 디스곡에 대한 맞디스곡이었는데, 그가 쓴 가사가 공개되자 민주화 운동을 폄훼했다는 비판 여론이 거세졌다. '전두환 시대였다면 네가 나 건드리면 가지 바로 지하실'이라는 가사 때문. 누리꾼들은 5공화국 시절을 경험한 군부독재 피해자는 물론, 국민들을 조롱하는 가사라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노엘은 엠넷 '고등래퍼'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으나 2019년 서울 마포구에서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내고 운전자를 바꿔치기한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으며, 2021년에는 서울 서초구에서 무면허 상태로 운전하다 접촉사고를 냈다. 당시 노엘은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에 불응하고 상해를 입힌 혐의로 구속 기소돼 징역 1년을 선고 받았고, 지난 해 10월 구치소에서 석방됐다.

iMBC 박혜인 | 노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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