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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현, 가족 위해 전셋집 마련 “20년 살던 좁은 집 벗어났다” (유퀴즈)

기사입력2023-03-23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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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도현이 전셋집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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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수)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186화 ‘lucky happy enjoy’ 특집에서는 피아니스트 조성진, 배우 이도현, ‘지선아 사랑해’ 이지선 교수가 출연해 MC 유재석, 조세호와 토크 릴레이를 펼쳤다.

이날 이도현은 어릴 때부터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밝혔다. 신문 배달하는 어머니를 도와드리기도 했다고. 이도현은 당시 어머니가 하루에 세 가지 일을 했다며 “주무시는 시간이 많아야 네 시간? 많이 죄송했다”라고 전했다. 첫 알바비로 가족사진을 찍었다고. 그는 “부모님 결혼식을 다시 해드리고 싶다”라며 남다른 효심을 드러냈다.

유재석이 “가족을 위해 집을 해드렸다고?”라고 묻자, 이도현이 “20년을 한집에서 살았는데 드디어 벗어났다”라며 뿌듯해했다. 어머니가 고맙다며 눈물 흘렸다는 것. 이도현은 이사 간 집에서의 첫날을 떠올리며 “원래 되게 좁은 집이었는데, 갑자기 넓어져서 공간도 휑하고 좀 이상했다. 창문이 커 환기가 잘 돼서 너무 좋더라”라며 기뻐했다. 또한, 이도현은 “전세금 송금할 때 되게 신기했다. 큰돈이어서 손이 떨리더라”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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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함께 울컥했어요. 도현 배우님 어깨짐 내려놓고 또래 청춘처럼 열심히 일하고 신나게 살아가길 바라요”, “‘더 글로리’에서 처음 봤는데 정말 잘 자란 청년이네요. 밝고 긍정적이고 참 좋은 배우 발견했네요”, “배우님 나오는 작품은 다 보고 있는데 더 잘되길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 나누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tvN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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