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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채영, 나치문양 티셔츠 착용 사과 "향후 절대적으로 유의하겠다" [소셜in]

기사입력2023-03-22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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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멤버 채영이 SNS를 통해 사과문을 올렸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채영(23)은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인스타그램 게시물 관련 진심으로 사과 말씀드립니다. 제가 착용했던 셔츠 안에 담긴 기울어진 swastika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습니다. 세밀히 살폈어야 함에도 이를 확인치 못하여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친 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이러한 부분에 있어, 향후 절대적으로 유의하여 이러한 상황으로 많은 분들을 심려케 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채영이 이런 사과문을 올리게 된 배경에는 최근의 근황사진이 있었다. 해외 여행중 찍은 것으로 보이는 채영의 사진에서 도트무늬 블라우스 위에 껴입은 티셔츠의 프린트 때문이었다. 한 남성의 모습이 프린트된 티셔츠인데, 프린트 속 남성이 입은 티셔츠에 나치 문양이 새겨져 있었다.

이 사진이 올라온 뒤 많은 팬들은 채영에게 사과를 요구한 것이다. "반 유대주의 문제의 심각성을 제대로 인지 못했다," "우리게에 욱일기 문양이 민감한 문제이듯 글로벌 활동을 하는 K-POP멤버라면 나치 문양도 피하는게 상식"이라는 지적이 뒤따랐다.


이에 채영은 한글과 영문으로 사과문을 올리며 팬들과 네티즌에게 사과했다.

채영의 사과에 네티즌들은 "빠른 사과가 다행이다" "몰랐다니, 이제라도 알았으면 다행" "우리 아픔만큼 남의 아픔도 헤아리는게 인지상정" "글로벌 팬덤을 가지고 있으니 주의했어야 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트와이스는 오는 4월부터 자체 최대 규모의 다섯 번째 월드투어 '레디 투 비(READY TO BE)'를 펼칠 예정이다.


iMBC 김경희 | 사진출처 트와이스채영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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