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은 지난 18일 자신의 공식 팬카페 '영웅시대'를 통해 "영웅시대 가족 여러분 안녕하세요 영웅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기온이 오르락 내리락 하는 요즘, 여러분들 건강은 괜찮으신지 걱정이다. 저는 늘 변함없이 튼튼하게 잘 지내고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영화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이 20만 관객수를 돌파했다, 이제 익숙해질 때도 됐는데 여러분의 놀라운 어메이징 강력한 파워풀 믿을 수 없는 언빌리버블 전설의 레전드는 익숙해질 기미가 안보인다"며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또 그는 "늘 기적을 행하시는 영웅시대 가족 여러분 늘 감기 조심하시고, 식사도 많이 하셔라. 그리고 누가 그러더라. '임영웅 씨 사람들한테 건강검진 좀 받으라고 얘기해 주세요. 우리 엄마 아빠 건강검진 좀 받으시게요. 병원을 안 가셔서요'라고. 여러분 시간이 되실 때 건강검진 꼭 하셔라. 저는 며칠 전에 했다"고 말했다.
끝으로 임영웅은 "제가 뭐라고 했죠? 건강은 직접 챙겨야 한다! 건강검진 꼭 하셔라"며 인사, 마지막까지 건강검진을 거듭 강조했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임영웅이 병원 가라고 해줬으면 좋겠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임영웅이 병원을 가라고 얘기해주면 부모님들이 건강을 챙기실 거라는 팬의 작은 바람이 담겨 있었는데, 이에 임영웅이 팬카페를 통해 팬의 부탁에 화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해 12월 열린 임영웅의 콘서트 '아임 히어로' 현장을 영화로 만든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이 최근 관객 20만 명을 돌파했으며, 오는 25일에는 싱어롱 상영회가 개최할 예정이다.
iMBC 박혜인 | 사진 iMBC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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