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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뻔해"…'더 글로리' 최혜정 몸매 대역설 피해자 이도연, 연일 분노 [종합]

기사입력2023-03-17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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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 차주영의 대역이라는 가짜뉴스에 휘말린 모델 이도연이 연일 분노하고 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7일 이도연은 연예 콘텐츠를 다루는 유튜버 이진호의 말을 캡처해 자신의 SNS에 게재했다. 이진호는 이도연이 차주영의 나체 장면 대역으로 지목됐으며 무게 중심이 쏠리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이진호는 "이도연에게 DM까지 따로 보냈는데 답이 없어 댓글을 남긴다. 해당 신 대역을 이도연이 했다고 단정 지은 내용은 없다. 언론을 통해 이도연이 지목됐고, 무게 중심이 쏠린다. 하지만 뒷모습 대역과 CG로 촬영됐다는 내용이다. 언급 자체가 불편하다고해 관련 구간은 삭제하겠다"고 알렸다.

이에 이도연은 "화가 난다. 이 정도로 뻔뻔해야 초상권을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나보다. 이런 언급이 안 불편한 분도 있나보다. 언급이 불편한 내 잘못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DM 안 보고 삭제한다. 이번 논란으로 어떤 방송에도 출연할 마음 없으니 연락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자신의 사진을 사용한 또 다른 유튜버가 삭제 조치를 취하자 "이게 맞는 것"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한 이도연이다.


앞서 공개된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2'에서 차주영이 연기한 최혜정은 전라를 노출한다. 이에 대역설, CG설 등이 제기됐고 사실 확인 없이 일부 언론에서 이도연의 프로필을 공개하며 '대역의 장본인'이라고 가짜 뉴스를 퍼트렸다. 이에 이도연은 "확인이 안 된 일로 이슈를 키우는 유튜버, 조회 수 장사를 위해, 무조건 퍼다 나르는 블로거, 아니면 말고 식의 기사를 쓰는 언론사 기자들"을 지목하며 "해프닝으로 조용히 지나가고 싶은 마음인데, 마음이 바뀌지 않도록 전부 내려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차주영은 최근 iMBC연예와의 인터뷰에서 "작품 속 혜정이는 가슴 성형을 한 인물인데, 실제 나는 그렇지 않다. 필요한 부위는 CG처리한 게 맞다. 욕조씬에서의 뒷모습은 대역 분의 몸이 맞지만 셔츠 부분에서는 내 몸이 맞다"고 바로 잡았다.

iMBC 이호영 | 사진출처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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