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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게임’ 장서희 “오창석-한지완, 서로 의심하게 만들 것”[종합]

기사입력2023-03-16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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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희가 오창석과 한지완 사이를 훼방 놓았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6일(목)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연출 이형선/극본 이도현)’ 98회에서 주세영(한지완 분)과 유지호(오창석 분) 편에 섰다가 의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주세영은 무리한 사업 확장으로 위기에 빠진 유지호를 도왔다. 유지호가 대표로 있는 한강 캐피털 투자금 4천억을 갚겠다고 나선 것.

이를 알게 된 설유경(장서희 분)이 주세영이 유지호 계략에 말려들었다며 걱정했다. 유지호가 주세영의 믿음을 얻기 위해 마현덕(반효정 분) 유언장을 찢었기 때문. 그 유언장이 가짜란 사실을 알고 있는 설유경은 정혜수(김규선 분), 유인하(이현석 분)에게 “세영이를 이대로 둬선 안 돼. 브레이크를 걸어줘야겠어”라고 말했다. 또한, 주범석(선우재덕 분)에겐 “유지호도 세영이를 의심하게 만들어야죠”라며 계획에 대해 밝혔다.


설유경은 주세영을 찾아가 “네가 유지호에게 철저하게 이용당하지 않길 바라. 유지호가 네 앞에서 마 회장 유언장을 찢었어? 그 유언장이 복사본이라면?”이라며 주세영을 흔들었다. 또한, 유지호에게 전화를 걸어 “네가 감춘 유언장 원본, 세영이가 찾고 있거든”이라고 전했다. 방송 말미, 정혜수가 마현덕이 새 유언장을 남긴 사실을 알고 놀라는 모습에서 98회가 마무리됐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주세영이 유언장 찢네”, “새 유언장이 있다니 반전이다”, “마현덕 치매 연기 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마녀의 게임’은 거대 악에 희생된 두 모녀의 핏빛 대결을 다룬 드라마로 매주 평일 저녁 7시 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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