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수) 방송된 ENA와 SBS플러스가 공동 제작하는 ‘나는 SOLO’ 88회에서 13기 상철이 정숙의 마음을 단호하게 거절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정숙은 상철에게 먼저 대화를 신청했다. 정숙이 만약 슈퍼데이트권을 땄다면 누구한테 신청했을 거냐고 묻자, 상철이 “오늘까지 얘기해보고 데이트 신청하려 했다”라고 답했다. 정숙이 “추려진 사람은 있어? 몇 명?”이라며 궁금해하자, 상철이 “별로 말하고 싶지 않아. 인터뷰가 아니니까”라고 말했다.


또한, 상철은 정숙이 빙빙 돌려서 물어본다며 “몇 명이라고 말하는 건 쉬워. 그러면 넌 몇 명인 거에 꽂힐걸”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어차피 한 명이 중요한 것”이라고 한 후, “너랑은 잘될 것 같은 느낌이 들지 않아”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다른 사람들을 알아보라는 것.
하지만 정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그분의 의사랑 상관없이 전 직진할 생각이다, 지고지순 콘셉트로. 다른 분 선택하는 건 의미가 없다”라고 밝혔다.
한편, ‘나는 SOLO’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SBS플러스·ENA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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