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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무대에서 XX나 흔들면 돼” 퀸 와사비, 무명시절 당한 능욕 폭로 (세치혀)

기사입력2023-03-1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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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퀸 와사비가 무명 시절 당한 능욕에 대해 밝힌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오는 14일 방송되는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연출 한승훈, 김진경, 이하 ‘세치혀’)는 ‘혓바닥’으로 먹고 사는 입담꾼들이 오로지 이야기 하나만으로 겨루는 대한민국 최초의 썰스포츠다.

지난주 성인용품점 진상 손님썰로 준결승전에 안착한 퀸 와사비. 그가 과연 최종 결승전에서 풍자와 만나게 될지 모두의 이목을 끌고 있는 가운데, ‘세치혀’ 초대 챔피언 풍자는 역대급 ‘군대’ 썰을 푼다고 해 이들의 대결이 이뤄질지 관심이 높아진다.

풍자를 만나기 위해서 퀸 와사비는 ‘불륜 잡는 세치혀’ 양나래와 결승전 대결을 펼쳐야 하는 상황. 두 세치혀 중 한 명의 우승자만이 최종 결승전에 진출해 풍자와 경기를 진행한다. 어떤 세치혀가 최종 라운드까지 올라 풍자와 대적하게 될지 빅매치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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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처럼 결승전 대결에서 퀸 와사비는 카리스마 넘치는 래퍼의 가면을 벗고 원래 본인의 모습으로 변신했다. 그는 ‘겨자맛 세치혀’ 퀸 와사비의 모습이 아닌 ‘휴먼 김소희’로 돌아와 진솔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그는 “가장 큰 관심을 받았던 시기가 있었다”며 전성기 시절을 보냈지만 시간이 지나 서서히 제자리로 돌아와 힘들었던 시절을 고백했다. 특히 그는 유명 프로그램 출연 후 받은 충격에 자존감이 떨어졌다고 전해 썰피플을 안타깝게 했다.

그런가 하면 퀸 와사비는 무명 DJ 시절 무시당했던 이야기를 풀었고 인생 제2막을 시작하게 된 이유를 소개했다. 퀸 와사비는 DJ 파티에 갔다 대기실에서 사장에게 능욕을 당한 사연을 폭로했는데, 이에 더해 클럽 직원들에게도 똑같은 일을 당했다고 해 모두를 충격의 도가니로 빠트렸다.

‘겨자맛’ 퀸와사비의 썰네임 공개에 썰마스터군단 배성재는 “순한 것 같은 느낌이지만 듣다 보면 와사비 향이 코를 뚫어줄 것 같다”며 기대했고, 유병재는 “전형적인 한국 천만 영화들의 패턴 같다”며 감정을 울리는 퀸 와사비의 스킬에 감탄했다.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 ‘겨자맛’ 퀸 와사비의 이야기는 오는 14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 제공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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