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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김새론, 위생 논란에 콘셉트샷 논란까지…'지팔지꼰' 행보 [이슈iN]

기사입력2023-03-1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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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새론이 생활고를 호소하며 직접 카페 아르바이트 사진을 공개했으나, 위생 논란에 콘셉트샷 논란까지 오히려 역풍을 맞고 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1일 김새론은 자신의 SNS를 통해 사진 3장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김새론은 커피 캐리어를 접거나 베이킹을 하는 등 카페에서 아르바이트 중인 근황을 전하며 생활고를 어필, 동정 여론을 얻으려 했다.

그러나 이는 또 다른 논란으로 이어졌다. 위생장갑을 낀 손으로 머리를 묶는 것은 물론, 베이킹을 할 때 위생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기 때문. 또한 김새론이 해당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에서 정식 아르바이트로 근무한 적이 없다는 관계자의 입장까지 더해지며 동정표를 구하고자 했던 김새론의 무리수는 오히려 역풍을 맞으며 더 큰 반감을 사고 있다.

한편, 김새론은 지난해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냈다.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은 김새론은 변압기, 가드레일, 가로수 등 도로 위 구조물들을 여러 차례 들이받았다.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27%로, 면허취소 수준의 3배에 달하는 수치였다.


이에 지난 8일 열린 김새론의 음주운전 첫 공판에서 담당 변호인은 "김새론은 소녀가장으로 가족들을 부양해왔으나 이 사건 이후 피해배상금을 지불하고, 생활고를 겪고 있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아르바이트 사진 역시 이를 어필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되지만, 대형 로펌 부장검사 출신 변호사 등 총 6명의 변호사를 선임하고, SNS 계정에 카페 알바 콘셉트샷을 업로드 하는 아이러니한 행보들은 오히려 김새론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iMBC 박혜인 | 김새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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