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 살인마보다 더 나쁜 형사와 매혹적인 천재 여성 사이코패스의 위험한 공조 수사를 그린 범죄 드라마 ‘나쁜형사’에서 머리 좋고, 인물 좋고, 성격 좋고, 집안까지 좋은 완벽남이지만 태석의 마음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긴 살인마 장형민(김건우).



지난 2018년 방송된 ‘나쁜형사’에서 연쇄살인마 장형민은 한 여성을 납치, 생니를 뽑는 등 잔인하게 고문했다.
촬영에 앞서 리허설을 하던 중 장형민은 납치한 여성의 머리에 손을 대고 냄새를 맡는 행위를 반복, 감독으로부터 “진짜 싫다 너”라는 말을 이끌어냈다.
장형민은 자상한 얼굴로 납치, 고문 등의 행각을 일삼았을 뿐 아니라 그 행위를 진심으로 즐기는 듯한 모습으로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 캐릭터를 완성했다.
한편 김건우는 지난 10일 방송된 ‘더 글로리’ 시즌2에서 겉으론 허세 만땅인데, 학폭 가해자 4인방의 각종 심부름에 불려 다니며 멸시와 무시, 천대를 이 악물고 참아내며 ‘외롭고 슬프지만 굳센 척 살아가는’ 캐릭터 손명오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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