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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후각 너무 예민해 오은영 선생님께 상담, 휴게소 변기 냄새나는 친구 있어" (컬투쇼)

기사입력2023-03-10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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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빽가, 브라이언, 이성종이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0일(금)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빽가, 브라이언, 이성종이 '하지 마!'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하고 조언했다.


이날 DJ 김태균이 "오은영 선생님이 얼마 전에 '컬투쇼'에 나오셨는데 브라이언 씨가 상담소에 다녀오셨다고 한다. 무슨 고민으로 다녀오신 거냐?"라고 묻자 브라이언이 "제가 보통 사람보다 코가 되게 예민하다. 후각이 되게 예민해서 상담을 받고 싶었고 또 제가 잠을 못 자니까 그 두 가지 때문에 갔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태균이 "병원에 가야 하는 것 아니냐?"라고 묻자 브라이언이 "병원에도 가봤는데 도움이 안 됐다"라고 답했고, "오은영 선생님은 뭐라고 하셨냐?"라는 김태균의 질문에 브라이언은 "좋은 말씀을 해주셨는데 후각이라는 건 고칠 수가 없더라. 그래서 저는 이제 거리를 두려고 한다. 냄새 나는 친구들이 있으면"라고 답했다.


이어 브라이언이 "선생님이 끝에는 '냄새나는 분들과 일해야 할 때는 마스크를 쓰세요' 라고 하셨는데 저희가 연예인이니까 마스크를 쓰고 방송을 할 수는 없지 않냐?"라며 괴로움을 표하자 빽가도 "저도 되게 예민하다. 그래서 말할 때 코로 숨을 안 쉬고 말하기도 한다"라고 밝혔고 이에 브라이언은 "나도 그렇다"라며 격하게 공감했다.



김태균이 "제일 못 맡는 냄새는 뭐냐?"라고 묻자 브라이언은 "오은영 박사님 앞에서 이야기했고 방송에도 나왔는데 친구 이야기를 했다. 그 친구가 방송을 보고 있다고 해서 삐지겠다 생각했는데 그 친구가 자기 얘기인 줄 모르더라. 그 친구 입에서 휴게소 변기 냄새가 난다. 그래서 대화할 때 멀리 떨어져 있다. 껌이나 사탕을 줘도 거절한다. 이제 그 친구도 알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브라이언은 "냄새에 심하게 예민하다"라며 "가끔씩 친구들이 놀러와서 우리집에서 잘 때 냄새나는 옷이 있으면 빨아주고 건조까지 시켜준다"라고 덧붙였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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