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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꽃보다 남자’ 스키짤로 14년째 고통 “진지하게 했는데 왜 웃는지 모르겠어” (라스)

기사입력2023-03-08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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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이 ‘꽃보다 남자’ 스키짤로 인해 14년째 고통받고 있다고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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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변신강림’ 특집으로 구혜선, 정이랑, 이은지, 이광기가 출연했다.

이날 구혜선은 “겨울만 되면 떡상하는 짤 때문에 14년째 고통받고 있다고요?”라는 질문에 ‘꽃보다 남자’ 스키짤을 회상하며 “저는 정말 웃기려고 한 게 아니다. 촬영 날 스키를 처음 타는 거였고, 극 중에서도 처음 타는 거라 진지하게 하면 되겠구나 했다. 저는 지금도 왜 웃으시는지 모르겠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이어 그는 “요즘에 사람들이 스키장에 가면 구혜선씨를 비웃었던 것을 반성한다고 반성문을 많이 쓴다”고 덧붙였다.

구혜선은 ‘꽃남’ 촬영 당시 학폭 피해자 캐릭터였기 때문에 달걀, 토마토를 맞아 몸 고생을 많이 했다고. 구혜선은 “멀리서 던져서 맞으면 주먹으로 맞는 느낌이다. 또 겨울이니까 토마토 맞으면 손에 살얼음이 꼈다. 몇 시간을 바닥에 누워있다 보면 멀리서 F4가 멋있게 등장한다. 그러면 ‘신이 끝났구나’, ‘집에 가는구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구혜선은 ‘시켜줘 금잔디 명예 소방관’, “하얀 천과 바람만 있으면 어디든 갈 수 있어‘라는 대사에 대해 ”전 국민이 그땐 그걸 다 좋아했는데 왜 이제 와서 오글거리다고 하는지 모르겠다“고 의아해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처음 보는데 로봇이네 ㅋㅋㅋ”, “아우 난 그때도 오글거렸어”, “겨울에 맞으면 더 아프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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