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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루크미디어行…MBC '넘버스'로 2년만 드라마 복귀

기사입력2023-03-0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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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김명수가 루크미디어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루크미디어는 7일 "다방면에서 뛰어난 재능과 도전을 보여주며 성장을 거듭해온 배우 김명수와 전속계약을 맺었다"라며 “김명수가 지닌 무한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국내외 활동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계속해서 다채로운 행보를 이어갈 김명수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김명수는 2010년 그룹 인피니트로 데뷔, 자타공인 비주얼 멤버로서 흠잡을 데 없는 외모와 탁월한 재능으로 단숨에 대중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그는 2011년 일본 TV아사히 ‘지우-경시청특수범수사계’를 시작으로 드라마 ‘닥치고 꽃미남밴드’, ‘주군의 태양’,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등 꾸준히 음악과 국내 연기 활동을 겸하며 배우로서의 지평을 넓혀왔다.

이후 ‘군주 – 가면의 주인’과 ‘미스 함무라비’를 통해 주연 배우로 우뚝선 김명수는 ‘단, 하나의 사랑’, ‘어서와’,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 등에서 흡인력 넘치는 연기와 풍부한 감성의 결을 선보이며 호평 받았다.


차곡차곡 쌓아 온 필모그래피로 입지를 공고히 한 김명수는 군 전역 후 첫 작품으로 MBC 새 드라마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을 선택,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그가 맡은 주인공 ‘장호우’는 뛰어난 기억력과 관찰력, 숫자에 타고난 감각, 탁월한 임기응변 능력을 고루 갖춘 고졸 출신 회계사 캐릭터다. 김명수는 특유의 예리한 연기력과 오롯한 존재감으로 범상치 않은 개성을 지닌 캐릭터를 촘촘하게 완성해 낼 예정이다.

한편, 가수 겸 배우 김명수가 전속계약을 체결한 루크미디어는 2009년 창립한 이래로 신인 배우 육성과 드라마·영화 공동제작 투자, 공연기획 및 한류 콘텐츠 제작으로 한류 발전에 기여해온 회사로 ‘한류 스타’ 배우 윤상현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iMBC 유정민 | 사진제공 루크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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