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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최유리-원어스 이도-다나카-지조, 반가운 정체 공개 [종합]

기사입력2023-03-05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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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1라운드에서 최유리, 이도, 다나카, 지조가 정체를 공개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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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우승 트로피‘에 도전하는 복면 가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1라운드 첫 번째 대결에서는 ’내 탄생석은 가왕석‘과 ’내 별자리는 가왕자리‘가 ’좋은 사람(Feat. 김형중)‘을 선곡해 대결을 펼쳤다. 밝고 청아한 목소리의 ’가왕석‘과 몽환적인 보이스 ’가왕자리‘의 매력 대결이었다.

대결의 승자는 ‘내 탄생석은 가왕석’이었다. 이에 ‘내 별자리는 가왕자리’는 ‘나의 옛날이야기’를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는데 그는 가수 최유리였다.


올해 26살인 최유리는 40대라고 추리했던 심진화에 "제 목소리만 들은 분들은 나이가 많을 것이라고 추측하시는데 실제 나이를 알면 다들 놀라신다"고 말했다.

이어 윤상의 찐팬이라고 밝힌 최유리는 "실물히 훨씬 멋있으신 것 같고 나이스함이 철철 흐르시는 것 같다"고 해 윤상을 웃 음짓게 했다.

1라운드 두 번째 대결에서는 ‘재벌’과 ‘꿀벌’이 ‘담배가게 아가씨’를 선곡해 대결을 펼쳤다. 무게감 있는 깊은 음색으로 중후한 멋을 전한 ‘재벌’과 매력적인 중저음 ‘꿀벌’의 매력 대결이었다.

대결의 승자는 ‘재벌’이었다. 이에 ‘꿀벌’은 ‘널 붙잡을 노래’를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는데 그는 원어스 이도였다.


이도는 “합기도도 7년, 복싱도 3년 했다. 격투기 선수를 하려다가 가수에 대한 꿈이 커서 변경했다. 해외 공연에도 아령을 챙겨간다. 항상 수하물이 초과돼서 그만 가지고 오라고 한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대학 때 전공이 유아교육과라는 반전 매력을 선사한 이도. “저 목소리로 과연 동요를 어떻게 부를지 궁금하다”는 신봉선의 말에 ‘곰 세 마리’를 하이톤으로 부른 뒤 저음으로 자기소개를 해 판정단을 폭소케 했다.

이도는 “원어스가 더 큰 무대에서 공연하고 무대를 즐기며 잘 되는 게 목표이고 개인적으로는 보디 프로필을 찍고 싶다”고 앞으로의 목표를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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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운드 세 번째 대결에서는 ’바텐더‘와 ’칵테일‘이 ’잔소리‘를 선곡해 대결을 펼쳤다. 맑은 목소리 ’바텐더‘와 부드러운 중저음 ’칵테일‘의 매력 대결이었다.

대결의 승자는 ‘바텐더였다. 이에 ’칵테일‘은 ’Let Me Say Goodbye‘을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는데 그는 다나카였다. 어설픈 다나카 흉내를 낸 ’칵테일‘의 정체가 다나카 본인이었다는 사실에 판정단은 혼란에 휩싸였다.

다나카는 “김경욱으로 나온 거냐 다나카로 나온 거냐”고 묻는 김구라에게 “제가 다나카인데 어떻게 김경욱으로 나옵니까? 무슨 소리 하는 겁니까 구라씨, 미친 거 아닙니까”라고 하며 “김경욱과 맨날 같이 있고 밥도 같이 먹다 보니 닮아가는 것 같다. 부부도 닮아간다고 하지 않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옷 늘 똑같은 거 입는데 오늘 새로운 옷 입은 거 아니냐”는 질문에 “다나카는 절대 다른 옷을 입지 않습니다”라고 하며 시그니처 티셔츠를 입을 확인시켰다.

그런가 하면 다나카가 이야기하는 동안 계속해서 눈물을 흘린 심진화는 “매니저 하시는 김경욱씨가 제 직속 선배님이다. 20년 전에 도움도 많이 받고 무대했었는데 지금 다나카 잘 키워서 성공하신 거 보니까 너무 좋아서 눈물이 난다”고 말했다.

1라운드 마지막 대결에서는 ‘빙글빙글’과 ‘싱글이야’가 ‘소리쳐봐’를 선곡해 대결을 펼쳤다. 매력적인 소울풀한 목소리 ‘빙글빙글’과 허스키한 비음 ‘싱글이야’의 매력 대결이었다.

대결의 승자는 ‘빙글빙글’이었다. 이에 ‘싱글이야’는 ‘문어의 꿈’을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는데 그는 래퍼 지조였다.

지조는 장첸 가면을 쓰고 ‘문어의 꿈’을 부른 이유를 묻자 “밝고 화사해 보이지만 ‘문어의 꿈’을 듣다가 가끔 운다. 굉장히 슬프다”고 설명했다.

‘쇼미더머니 시즌2’ 준우승을 차지한 지조는 판정단으로 출연한 래원에게 “저는 저공비행, 래원씨는 고공비행을 하고 있다. 연말에 송년회를 하자고 했는데 잘나가는 래원만 안 나오더라. 그런데 단체 메신방에 명품 사진을 찍어 선물이라고 보냈다”고 서운함을 표했다. 이에 래원은 “‘쇄빙선’ 무대를 함께한 멤버들을 위해 선물을 샀는데 아직 못 드렸다. 너무 바빴다”고 해명했으나 지조는 “배송 시스템이 얼마나 잘돼있는데. 어디다 던져놔도 가져가지 않는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조는 “방송에 나와 공연으로 소통하다 보니 자신감이 붙은 것 같아 올해도 열심히 달려보겠다”고 앞으로의 목표를 전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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