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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탈세 의혹 선긋기…"회계처리 착오" [공식입장]

기사입력2023-03-02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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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민호가 국세청으로부터 추징금을 부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탈세 의혹에 대해선 선을 그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일 이민호 소속사 MYM엔터테인먼트는 "이민호 배우는 지금까지 세금에 관해서는 성실히 납부하여 왔으며 단 한 번도 불미스러운 일이 없었다"고 일각에서 제기된 탈세 의혹을 부인했다.

이어 "현 상황은 이전에 진행되었던 소속 아티스트의 '불법 초상권 사용 피해 보상금'의 과세대상 여부에 대한 해석 차이로 발생한 사안"이라며 "법인 비용처리 과정에서의 회계처리상 착오로 인해 경정 결정되어 추가 발생한 세금에 대한 것이었다. 이에 대해 성실히 납부하였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오전 아주경제는 이민호와 MYM엔터테인먼트가 국세청으로부터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받아 수 억원에 달하는 세금을 부과 받았다고 보도했다.


최근 배우 이병헌, 권상우, 김태희 역시 추징금을 부과 받아 탈세 의혹이 불거진 바 있다. 이들 소속사 역시 "회계처리 과정에서 착오가 생긴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하 MYM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MYM엔터테인먼트 입니다.

당사와 당사 소속 아티스트와 관련된 사항들에 대해 바로잡고자 알려드립니다.


당사와 이민호 배우는 지금까지 세금에 관해서는 성실히 납부하여 왔으며 단 한 번도 불미스러운 일이 없었습니다.

현 상황은 이전에 진행되었던 소속 아티스트의 '불법 초상권 사용 피해 보상금'의 과세대상 여부에 대한 해석 차이로 발생한 사안이며,
법인 비용처리 과정에서의 회계처리상 착오로 인해 경정 결정되어 추가 발생한 세금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이에 대해 성실히 납부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iMBC 백승훈 | 사진 iMBC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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