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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프로포폴+대마+마약까지 불명예 3관왕... 어쩌다! [이슈in]

기사입력2023-02-27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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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이정도 연기를 하는 30대 남자 배우가 있을까라는 찬사를 들었던 유아인이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프로포폴 상습 투약만 해도 수년간 자숙해야 했을텐데 여기에 대마, 제3의 마약까지 불명예 3관왕이 된 유아인은 과연 복귀를 꿈꿀수 있을까?

지금까지 밝혀진 유아인의 프로포폴 상습 투약 횟수는 무려 73회다. 수년 전 프로포폴 상습 투약으로 법의 처벌을 받았던 하정우는 19회였다. 휘성도 3개월간 12차례 프로포폴을 투약해 검찰의 조사를 받았었다. 엄청나게 방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가지고 있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휘성은 12회때, 하정우는 19회때 적발했으면서 유아인은 왜 73회를 투약 받을때까지 내버려 뒀는지도 의문이지만 유아인은 왜 프로포폴에 대마에 제 3의 마약까지 손을 댔어야 했는지도 의문이다.

모두가 알다시피 유아인은 엄청나게 부지런히 작품도 하고 있고 광고 촬영도 해왔다. 그 스케줄을 감당하면서 언제 이런 일 까지 했을까 생각하면 참 많이도 부지런했을 것 같다. 유아인이 출연했으며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는 '하이파이브'와 '승부' 넷플릭스 시리즈 '종말의 바보'도 이미 촬영을 마쳤다. 곧 촬영을 시작할 '지옥2' 까지 생각한다면 유아인 때문에 날벼락을 맞은 사람의 숫자는 어마무시하다.


휘성의 경우 방송 활동이 아니더라도 오프라인 콘서트를 개최하거나 직접 드러나지 않는 드라마 OST를 부르는 등 가수로의 활동이 가능했기에 몇개월 만의 빠른 복귀를 하며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고, 하정우의 경우 1년의 자숙 끝에 OTT플랫폼을 통해 복귀를 했고, 지금도 OTT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법정에서도 그렇고 연예계에서도 '선례'는 참으로 중요하다. 프로포폴 상습투약을 했던 사례들은 이전에도 많았고 그들 모두 복귀를 했다. 대마를 했던 배우들도 복귀하여 연기 호평을 받으며 활동하고 있다. 제3의 마약까지는 아직 선례가 없는데, 불명예 3관왕인 유아인이기에 새로운 선례를 만들수 있을까? 하고 싶은 말이 많아 엄청난 긴 글을 쓰고 있을 것 같은 유아인인데 왜 공식적인 입장을 아직도 밝히고 있지 않은건지도 궁금하다.


iMBC 김경희 | 사진 iMBC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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