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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같은 내 새끼’ 금쪽이, 식사 예절 거부→2시간 대치...할아버지에 “지옥에나 가버려”

기사입력2023-02-24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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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가족도 아니고 내 안중에도 없어”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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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금쪽이네 식사시간이 공개됐다.

24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문제를 틀리면 이상한 동작과 소리를 내는 초6 아들’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문제를 틀리면 이상한 동작과 소리를 내는 초6 아들’ 금쪽이母와 할머니가 다시 한번 출연했다.


금쪽이母는 재출연한 이유에 대해 “출연하고 솔루션 받고 좋아지고는 있었는데 그 과정에서 조부모님과의 문제가 있어 다시 나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금쪽이의 관찰 영상이 공개됐다. 문제를 틀리면 이상한 동작과 소리를 내는 금쪽이에게 금쪽이母는 “이걸 하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거 같으니 엄마 생각엔 이걸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이걸 다 쥐고 있지 않아도 돼. 스트레스 받고 억지로 하는 거면 안 하는 게 나아”라고 하며 다니고 싶지 않은 학원이 있으면 이야기하라고 하지만 금쪽이는 “끊기 싫어. 배운 거 까먹어서 다시 해야 할까 봐 싫어”라고 하며 학원은 계속 다니겠다고 한다.

그리고 금쪽이네 식사시간. 점심 먹을 준비를 도와달라는 할머니이 이야기에 “왜 꼭 나야?”라고 거부하며 휴대폰만 하는 금쪽이. 결국 수저 놓는 것은 금쪽이의 동생이 하게 됐다. 그 순간에도 휴대폰을 손에서 놓지 않던 금쪽이는 식판이 앞에 놓이자마자 먼저 밥을 먹으려고 한다.

이때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기다려”, “밥 먹자고 하면 할아버지도 드세요. 습관을 잘못 들였으니까 인사하고 먹자”라고 하자 금쪽이는 식탁에 젓가락을 ‘쾅’하고 놓으며 “어쩌라고! 그냥 좀 먹어!”라고 소리친다. 동생이 “그냥 맛있게 드세요 한 마디만 하면 된다”고 하지만 금쪽이는 “그런 말 하는 게 죽기보다 더 싫어”라고 한다.


1시간의 실랑이 끝에 본인의 식판을 들고 일어서려는 금쪽이를 할아버지가 저지하고, 오은영 박사는 “할아버님이 아주 단단하게 마음먹으셨다”고 한다. 점점 고조되는 분위기 속 금쪽이는 방으로 들어가 휴대폰을 내동댕이 치며 문을 닫는데 이어 뒤따라온 할아버지에게 “가! 먼저 드시라고 하기 싫다고. 왜 나한테 명령하고 먹지 말라고 굶기는데? 기분 좋게 밥 먹으면 어디가 덧나냐고”라고 하며 윗사람을 향한 예절을 지키라고 설명하는 할아버지에게 “그게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야”라고 하며 할아버지를 밀쳐 충격을 안겼다.

이어 금쪽이는 “당신은 할아버지도 아니야. 내 안중에도 없는 사람이야. 가. 나가. 당신은 가족도 아니고 내 안중에도 아니고 할아버지도 아니야”라고 하며 “지옥에나 가버려라”라고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특히 장영란은 “오늘 영상만 보면 이해하기가 어렵다. 왜 우는지도 모르겠고 억울한 것도 없는데 우는 것도 이해가 안 되고 너무 버릇없어 보였다”고 한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와 무슨 일이야”, “장영란 말 공감...이해하기 어려워”, ”답답“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베테랑 육아 전문가들이 모여 부모들에게 요즘 육아 트렌드가 반영된 육아법을 코칭하는 프로그램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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