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수)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 216회에 ‘MZ세대 멘토’ 스타 강사 김미경이 단독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김숙은 결혼을 무서워하는 젊은이들에 대해 얘기 나누던 중 송은이에게 “언니도 무서운 거잖아”라고 말했다. 그러자 송은이는 “난 결혼에 열려 있어”라며 반박했다. 이어 20대부터 결혼에 항상 열려 있었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김미경은 “결혼에 많은 시간을 쓰고 싶지 않고 더 중요한 게 따로 있는 것”이라며 싱글이 많은 이유에 관해 설명했다. 또한, 그는 “제가 생각하는 결혼 적령기는 딱 송은이 씨 나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50세가 자신에 대해 가장 잘 알고 있는 나이라는 것.
김미경은 “내가 결혼에 적합한지, 결혼이라는 시스템을 좋아하는지, 내가 부모가 될 준비가 되었는지”라며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결정을 해야 하는 게 결혼이라고 전했다.


송은이가 “비혼인 적 없다. 결혼보다 일이 더 재미있어서”라고 하자, 김숙이 “알았어. 이제 그만해”라며 그의 말을 막았다. 송은이는 “방송에서 자꾸 흘려야지”라며 웃음 지었다.
한편,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문제를 풀어야만 퇴근할 수 있는 지식 토크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KBS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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