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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택시2' 이제훈 "운동하고 닭가슴살 먹으며 몸 만들어", 김태균 "'피지컬: 100'인 줄" (컬투쇼)

기사입력2023-02-1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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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이경실, 이제훈, 표예진이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7일(금)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이제훈, 표예진이 '특별 초대석' 코너에서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를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김태균이 시청률 공약을 묻자 이제훈이 "시청률 공약으로 딱히 얘기한 건 없다"라고 답했고, 김태균이 "지난번에 15% 넘어서 나오셨을 때 20% 넘으면 스페셜 DJ로 이제훈 씨가 나와주신다고 하셨다. 그런데 그때 16.5%까지만 올라가 못 나오셨다"라고 말하자 이제훈이 "그러면 이번에 다시 걸겠다. 20%가 넘으면 스페셜 DJ 하겠다"라고 공약을 밝혔다.


이에 김태균이 "오늘 넘으면 내일 나오셔야 한다"라고 말하자 이제훈이 "나오겠다. 넘으면 그 다음날에 바로 나오겠다. 계속 넘으면 계속 나오겠다"라고 응수해 모두 환호했다.



'모범택시2'에 대해 이제훈이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서 무지개운수의 택시운전사 김도기가 나쁜 악당을 처단하고 억울한 피해자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드라마다"라고 소개하자 이경실이 "요즘은 질질 끄는 드라마 싫어한다. '모범택시'처럼 바로바로 처리해주면 너무 통쾌하다. 개인적으로 부탁하고 싶은 사람이 있긴 한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제훈은 "시즌 2에서도 부캐들이 등장한다. 여러분들이 기대할 만한 혹은 예상하지 못한 모습들로 나온다"라고, 해커를 연기하는 표예진은 "제가 시즌 1에서는 콜밴 안에서 주로 일을 했는데 이번에는 저도 현장에 많이 나간다"라고 전했다.


이후 드라마 속 이제훈의 탈의한 상반신을 보고 이경실이 "이 몸을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되냐?"라고 묻자 이제훈이 "정말 미친 듯이 운동하고 닭가슴살과 소고기를 먹었다"라고 답했고 김태균은 "'모범택시2'가 아니라 '피지컬: 100'의 한 장면인 줄 알았다"라며 감탄했다.


이경실이 "저 가슴과 가슴 사이 파인 골에 물을 떨어트려 밑에서 받아 먹으면 그게 바로 약수다"라고 말해 웃음이 터졌고, 김태균이 "드라마에서 어떤 상황인 거냐?"라고 묻자 이제훈이 "김도기가 나쁜 악당을 잡으로 감옥에까지 들어간다. 이 장면에 대한 스토리를 오늘밤에 보실 수 있다"라고 설명해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어제 스페셜 방송을 보니까 모범택시가 많이 업그레이드됐더라. 자랑 좀 해달라"라는 한 청취자의 요청에 이제훈은 "사실 '모범택시1'에서 운행에 썼던 차가 90년대에 나온 차였다. 밟으면 시원하게 나가는 느낌이 좀 부족했다. 그런데 이번에 업그레이드된 차는 승차감부터 깜짝 놀랐다. 10배는 잘 나가서 너무 신나게 운전하면서 드리프트도 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태균이 "드리프트도 할 수 있냐?"라고 묻자 이제훈은 "시즌 1에서 차가 쭉 가다가 180도 도는 것, 제가 운전한 거다"라고 답하고 "오늘밤 방송에도 롱테이크로 한 번에 하는 장면이 있다. 꼭 시청해달라"라며 많은 관심과 시청을 당부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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