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공개된 tvN 예능프그램 '유퀴즈온더블럭' 예고편에는 장미란의 출연 영상이 짧게 공개됐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장미란에게 MC 유재석은 "은퇴 후 첫 예능 출연이 '유퀴즈'다"라며 기뻐했다. 조세호는 장미란에게 "토크를 좋아하시나"라고 물었고, 장미란은 "좋아한다. 내가 이야기할 때가 가장 좋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유재석은 역도를 시작한 계기를 물었고, 장미란은 "처음 감독님이 아버지의 지인이었다. 중학생인 나를 보고 '오우'라고 세 번 외치셨다"고 말했다. 하루 연습량에 대해 그는 "아주 많이할 때에는 50000kg"라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장미란의 수많은 기록 중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은 역사에 길이 남을 신기록이다. 당시를 회상한 장미란은 "이름이 호명될 때까지만 하더라도 누가 나를 뒤에서 잡으면 주저앉고 싶은 마음이었다. 탄마가루를 바르고, 신기한 게 하나도 안 무거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유재석은 권상우를 언급하며 "2004년 아테네 올림픽부터 권상우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고 귀띔했고, 장미란은 "2004년인가요? 송주 오빠?"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출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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