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마녀의 게임’ 장서희 “강하지만 선하게” vs 한지완 “강하려면 악해야”

기사입력2023-02-09 20:50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장서희가 한지완에게 자수를 권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9일(목)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연출 이형선/극본 이도현)’ 76회에서 주세영(한지완 분)이 설유경(장서희 분)에게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설유경은 주세영을 찾아가 “나 구하려고 혜수와 힘을 합쳤다고 들었어”라며 말을 꺼냈다. 주세영은 “착각하지 마요. 마 회장이 하라는 대로 하는 거, 싫증 났을 뿐”이라며 차갑게 말했다. 설유경은 “어떤 이유에서건 고맙다는 말 하고 싶었어”라고 진심을 전했다.

주세영이 “왜 마 회장님을 만나러 간 거예요? 왜 내 걱정해요?”라고 하자, 설유경이 “그 누구라도 위험에 처했으면 그랬을 거야”라고 답했다. 이에 주세영이 “네가 걱정돼서 발길이 저절로 가더라, 그렇게 말해주면 안 돼?”라며 서운해했다. 설유경은 “안 돼. 널 봐줄수록 넌 더 약해지고 더 악해져”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설유경이 “강하지만 선하게, 독하지만 정직하게”라고 하자, 주세영이 “강하려면 악해져야 해. 독해지려면 거짓과 타협할 줄도 알아야 한다고!”라며 반박했다. 또한, 주세영은 “모두 나만 잘못했대. 다 없애버리고 싶다고!”라며 소리쳤다. 설유경은 “자수해. 지은 죄 자백하고 대가 치러. 그게 구원받을 수 있는 길이야”라고 말했다. 결국, 주세영은 “제발 내 눈앞에서 사라져!”라며 분노를 터트렸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자수해라. 그게 네가 살 길이다”, “제발 혜수-인하 잘되게 해주세요”, “이젠 인하 엄마도 죽이려 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마녀의 게임’은 거대 악에 희생된 두 모녀의 핏빛 대결을 다룬 드라마로 매주 평일 저녁 7시 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