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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이다인 '말말말' #1억결혼 #집안반대 #개명이유 #母인터뷰 [종합]

기사입력2023-02-0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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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배우 이다인의 결혼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가운데 곁가지의 이야기들까지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8일 이승기와 이다인의 결혼이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이승기는 전날 직접 결혼을 발표했다. 그는 "사랑하는 이다인과 연인이 아닌 부부로서 남은 생을 함께 하기로 했다. 프러포즈를 했고 승낙을 받았다. 4월7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알렸다.

또 이승기는 이다인에 대해 "마음이 따뜻하고 사랑이 많은, 영원히 내 편에 두고 싶은 사람이다. 함께 기쁨을 공유하고, 살다가 힘든 일이 있더라도 잡은 손 놓지 않고 시련을 극복하고 싶다"고 설명하며 과감하게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다인 측도 "이다인 배우가 이승기 배우와 든든한 동반자로서 소중한 연을 맺게 됐다. 결혼식은 오는 4월 7일 양가 친인척, 가까운 지인 분들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며, 비공개로 치뤄지는 만큼 구체적인 일정에 대해 상세히 전해 드리지 못하는 점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


두 사람은 지난 2021년 5월 열애를 인정했다. 당시 한 매체를 통해 강원도 속초의 이승기 할머니 집에 함께 방문한 모습이 공개됐다. 약 2020년 말부터 좋은 감정을 가지고 교제를 시작했다고 밝힌 바 있다.

열애 인정 약 2년 여 만에 부부의 연을 맺은 두 사람. 주변인들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이다인은 배우 견미리의 딸이다. 한 유튜버는 장모님이 될 배우 견미리가 이승기에게 자신이 아끼는 염주를 선물하는 등 딸과 결혼을 적극 지지했다고 주장했다. 이승기의 종교는 기독교지만, 이다인을 위해 자주 절을 찾으며 노력했다고.

iMBC 연예뉴스 사진

해당 유튜버는 "견미리는 염주를 아무한테나 주지 않는다. 사위라고 생각하는, 가까운 사람한테만 염주를 줬다더라. 실제로 받은 또 한 명의 연예인이 있긴하다. 어쨌든 견미리 집안에서 이미 이승기를 사위로 인정하고 사위로 부를 정도로 가까웠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승기의 부모 반응에 대한 이야기도 흘러나왔다. 유튜버는 "아무래도 결혼이라는 게 집안과 집안의 만남이지 않나. 이승기가 이다인과 만남을 인정한 이후 엄청난 후폭풍이 일었기 때문에 어머니나 아버지나, 여동생까지 '괜찮겠냐'라며 이승기와 이다인의 만남을 반대했다"고 주장했다. 이승기가 전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의 정산 문제로 법적 시비가 생긴 것을 염려했다는 것.

이에 이승기의 모친이 직접 입을 열기도 했다. 뉴스1과 인터뷰를 진행한 이승기의 모친은 '최고의 며느리'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어른을 공경하는 모습에 반했다. 항상 살갑고 사랑스럽게 다가오는 모습이 예쁘다. 아들(이승기) 옆에서 항상 힘이 되어주고 든든하게 지원해주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고 말해 반대설을 종식시켰다.


예비 신부 이다인은 스포티비뉴스에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조심스럽다"며 "많은 분들이 진짜 많이 축하해주셨다. 정말 감사하다. 저도 행복하게 잘 살겠다. 드라마('연인') 촬영 중 결혼을 하게 돼 조심스럽다"며 자세를 낮췄다.

이다인의 개명에 대한 각종 구설도 흘러나오고 있다.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다인(활동명)은 본명 이주희를 이라윤으로 개명했다. 이다인 측은 이유에 대해서는 사생활을 이유로 말을 아꼈다. 이와 관련 유튜버는 "모친 견미리가 딸들이 잘 안 풀려서 미래의 평화를 위해서 바꿨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스타 커플의 결혼인만큼 결혼식 비용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이들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결혼식을 치른다. 국내 예식장 중 고가의 웨딩홀로 꼽히며 '월드 럭셔리 호텔 어워즈 2022'에서 국내 호텔 중 유일하게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호텔' 부문을 수상한 곳으로 예식 비용만 약 1억 원에 가까울 것으로 예상된다.

iMBC 연예뉴스 사진

한편 이승기는 지난 2004년 정규 1집 '나방의 꿈'을 발표하며 가수로 데뷔했고, 이후 '내 여자라니까' '추억 속의 그대' '결혼해줄래' '잘할게'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사랑받았다. 또한 드라마 '찬란한 유산' '배가본드' 마우스', 예능 프로그램 '1박2일' '집사부일체' 등에 출연하며 연기와 예능까지 활약하는 올라운더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현재 영화 '대가족' 촬영 중이다.

이다인은 지난 2014년 영화 ‘스무살’로 데뷔해 드라마 '화랑', '황금빛 내인생', '이리와 안아줘' '닥터 프리즈너', '앨리스' 등에 출연했다.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출신으로 연기자 집안의 분위기를 이어 배우로 데뷔했다. 1992년생으로 올해 나이 서른 두 살로 청순하고 러블리한 이미지를 주로 소화해왔다. 최근 이다인은 MBC 새 드라마 '연인' 출연을 확정짓고 현재 촬영 중이다.

iMBC 이호영 | 사진 iMBC DB | 사진출처 골든디스크사무국, 9아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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