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박명수 "김종현 아나운서 -20점, 얼굴은 아이돌인데 프리 선언 택도 없다" (라디오쇼)

기사입력2023-02-01 12:04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가비, KBS 아나운서 김종현이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일(수)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개인 사정으로 출연하지 못한 조나단을 대신하여 아나운서 김종현이 가비와 함께 '스튜디오 혼쭐 파이터'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박명수는 "2월부터는 육퇴하고 맥주 한 캔 마시면서 피로 푸는 대신에 금주하고 탄산수로 대체하려고 한다"라는 한 청취자의 사연을 소개하며 "저는 곤약을 먹는다. 저녁에 배고프고 당이 당기면 곤약을 먹는다. 청포도곤약, 사과곤약 이런 게 있다. 3kcal밖에 안 되더라"라고 밝혔다.


박명수가 조나단을 대신하여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 김종현 아나운서에게 "KBS의 간판 아나운서냐?"라고 묻자 김종현이 "되려고 노력 중이다"라고 답했고, 박명수가 "간판이 되려면 뉴스 하나 차고 있어야 된다"라고 말하자 김종현은 "보도국에서 저를 모르는 것 같다"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에 박명수는 "KBS의 배너, 입간판 정도로 하겠다. 뉴스나 뭘 하나 차고 있어야 간판이다"라고 설명하고 "간판이 되기에는 좀 힘들 것 같다. 얼굴은 거의 100점이다. 얼굴은 굉장히 좋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보니까 얼굴은 아이돌이다"라며 박명수가 "공부도 잘했으니 아나운서가 된 거 아니냐? 기본적인 베이스는 깔려 있으니까 여기서 웃음만 좀 터져주면 바로 프리 선언 가능하다"라고 말해 웃음이 터졌고, 김종현이 "되게 부담스럽다. 오늘 1시간 안에 모든 게 결정나는 거냐?"라고 묻자 박명수는 "마지막에 우리 김종현 프리 가능하다 아니다, 31년 예능 외길 인생을 대쪽같이 살아온 제가 정리해드리도록 하겠다"라고 응수했다.


이후 박명수가 "김종현 씨, 오늘 제가 지켜봤는데 총점 -20점이다"라고 점수를 주고 "아직 어렵다. 아직 프리 선언, 택도 없다. 저희 프로그램에서 몇 번 더 트레이닝 시켜서 제가 프리 선언 시키도록 하겠다. 얼굴은 99점이다. 그러나 전체적인 건 -20점이다. 택도 없다. 다음에 또 모셔서 김종현 아니운서의 매력을 한 번 만들어보도록 하겠다"라고 설명해 또 웃음이 터졌고 김종현은 "월급 열심히 받겠다. 감사하다"라며 박명수의 평가를 받아들였다.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KBS 쿨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KBS 라디오 콩'을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