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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재범 지역 경제 살리는 사업가로 부각, 네티즌 환호 [소셜in]

기사입력2023-01-3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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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재범이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는 상생사업모델로 부각되며 사업가로도 사랑을 받고 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30일 한 커뮤니티에서는 박재범이 강원도 원주의 쌀을 1만톤이나 구매했다는 게시글이 화제가 되었다. 해당 게시글에는 박재범이 론칭한 소주 브랜드 원소주를 만드는 주류 제조 전문기업이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해 못 파는 상황이라며 원료 수급을 위해 강원도 원주 농협 측에 내년에 쌀 1만톤을 구매하겠다고 밝혔다고 쓰여 있었다.

이 글의 게시자는 쌀 1만톤은 원주 전체의 연간 쌀 생산량이라고 강조하며 국내 소주시장의 99%를 점유하는 소주회사들의 상반기 국내 쌀 구매량이 7천톤에 불과하다는 기사를 함께 게시할 뿐 아니라 한 유튜브의 인터뷰를 통해서도 "원소주 같은 지역 특산주가 주는 지역 농민과의 상생"이라고 말하는 부분을 캡쳐하며 "원주 농민들 근심이 컸는데 잘 만든 브랜드 하나가 지역을 살린셈"이라는 글로 박재범의 사업 모델로 인해 강원도 원주 지역의 농가에 대한 큰 보탬이 되었음을 강조했다.

해당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이런게 정말 힙이지" "지역 주민에게 진짜 은인이겠다" "박재범 네임드로 해외에서도 성공하면 좋겠다" "국산 쌀 판매량 진짜 심각한데 정말 큰일 한다" 등의 글을 달며 박재범의 행보에 긍정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


한편 박재범은 원소주를 론칭하며 농업법인을 내고 비는 스케줄마다 강원도에서 고구마를 키우며 농사를 짓고 있는 중이다. 법규상 전통주는 농업인만 제조 가능하기 때문이기도 한데 그래서인지 나무위키에서 박재범은 농업인이라는 분류도 되어 있다.

박재범의 소주에 대한 사랑은 2018년 SOJU라는 곡을 낼 때 부터라고 한다. 자신의 곡에서 원소주를 언급하기도 헀고 심지어 2019년에 있었던 유튜브 오리지널 발표 행사에서도 소주병 엑세서리를 착용하고 등장하며 소주에 대한 애정을 온 몸으로 드러내기도 했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 iMBC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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