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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특부터 제니·아이유까지...SNS 해킹 피해 계속 "제발 좀 그만" [이슈iN]

기사입력2023-01-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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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이특, 블랙핑크 제니, 아이유, 이도현 등 스타들의 SNS 해킹 피해 호소가 계속되고 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지난 28일 이특은 자신의 SNS를 통해 "잠잠했는데 다시 시작된 #해킹 문자 폭탄으로 오고 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모르는 번호들로 전송된 알 수 없는 링크의 메시지들이 담겨 있었고, 이후 29일에도 해킹 시도가 계속되자 이특은 "그만 좀 하자. 기사 나니까 더 하네"라며 극심한 피로감을 토로했다.

이같은 해킹 피해는 스타들에게 숱하게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배우 이도현도 해킹 피해를 입었다. 당시 이도현의 계정에는 모든 게시물들이 삭제되고 쥐 사진, 브라질 국기 사진 등이 게재돼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이도현의 소속사는 "이도현 배우 인스타그램 계정의 관리자 접근 차단 및 게시물 삭제 등 해킹 활동이 감지되었다"며 "당사에서는 인스타그램 측에 복구와 조치를 요청 중"이라고 밝혔다.

블랙핑크 제니도 해킹 피해를 겪었다. 해킹범은 수차례 제니의 사생활 사진을 유출하며 "제니에게 여러 번 메시지를 보냈지만 한 번도 답장을 받지 못했다"라고 터무니없는 해킹 이유를 주장해 분노를 샀다. 이에 소속사는 "제니의 개인 사진 최초 유포자에 대한 수사를 경찰에 정식적으로 의뢰했다"며 "향후 발생하는 추가 피해에 대해서도 어떠한 선처 없이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아이유 역시 해킹 피해를 호소한 바 있다. "인스타그램에 들어오지 않았는데 모르는 계정이 팔로우돼 있었다. 지난번에도 그랬는데"라며 "비밀번호 해킹 시도 문자도 많이 온다"라고 말한 아이유는 "안 된다. 이거 내 거야. 이 선을 넘으면 진짜 침범"이라며 경고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장희령, 이영지, 아이브 장원영 등 수많은 스타들이 SNS 해킹 피해를 끊임없이 호소하고 있어 이에 대한 걱정과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iMBC 박혜인 | 이특, 제니, 아이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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