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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암 투병' 정미애, 충격 근황 그 후…심경고백 "난 할 수 있어" [종합]

기사입력2023-01-2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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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미애를 향한 응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7일 정미애는 자신의 SNS를 통해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 출연 소식을 전하며 "그동안 하지 못했던 이야기와 정미애의 소소한 일상을 만나 보실 수 있다. 많은 관심과 시청 부탁드린다"고 적었다.

예고 영상 속 정미애는 "난 노래를 할 수 있어, 이제는 뭐라도 할 수 있어. 이제는 환한 날만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있다. 화면 속 그는 무대 위에서 예전처럼 엄청난 성량을 뽐내며 힘차게 노래하는 모습이다.

TV조선 '미스트롯' 준우승을 차지하며 송가인, 홍자와 어깨를 나란히한 정미애는 2021년 12월 돌연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당시 그는 건강의 문제가 생겼다는 소식만 전해 세간의 온갖 추측을 불러일으켰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정미애의 속사정은 바로 설암 투병이었다. 혀에 생기는 암으로 3기 종양을 발견한 것. 당시 정미에는 엄청난 일정으로 인해 체력은 바닥이었고, 면역력이 떨어져 늘 잔병을 달고 살던 나날이었다고. 특히 입 안의 염증은 몇 달씩 낫지 않아 고생을 했다고 한다.

대수술이 진행됐고, 정미애는 혀의 3분의 1을 절제해야 했다. 후유증도 엄청났다. 얼굴이 비뚤어지고, 음식을 삼키기 힘들었으며 발음도 꼬여버려 정미애는 괴로운 나날을 보냈다고 한다. 재발도 흔한 병이라 6개월 동안 매일 불안과 두려움에 시달렸다는 정미애. 그가 '인간극장'을 통해 복귀를 알린 것.

그야말로 '잘 나가던' 유명 가수의 충격적인 근황에 대중은 놀랐다. 특히 재운(16), 인성(8), 아영(6), 승우(4)까지 다둥이 맘으로도 잘 알려진 그의 사정에 응원이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는 상황. '인간극장'을 통해 정미애가 어떠한 희망의 말을 전할 것인 지, 현재 건강 상태는 어느 정도인지 지켜볼 일이다.


iMBC 이호영 | 사진 iMBC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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