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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하나 “이용규, 잡은 물고기 밥 안 주기 1등...양수 터진 날 음주 후 비비크림 바르고 와” (미쓰와이프)

기사입력2023-01-24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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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하나가 남편 이용규가 태세전환 넘버원이라고 말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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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화) 방송된 MBC 설 파일럿 프로그램 ‘미쓰와이프’에서는 유하나가 남편 이용규가 희대의 사기캐릭터라고 말했다.

이날 유하나는 “저희 남편은 희대의 사기캐라고 표현하고 싶다. 태세전환의 사기캐인데 연애를 할 때 술집에서 만났다. 제가 술을 참 좋아하고 노래하는 걸 좋아하는데 다음 날 경기에서 홈런을 쳐서 신문 1면에 났다. 이 사람이랑 살면 너무 재밌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그런데 신혼 때 이용규가 술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태세전환을 했다고. 유하나는 “심지어 저라도 혼자 마실 수 있는데 싫은 티를 내며 치우고 자라고 해서 혼술도 못한다”고 했다.


또 유하나는 “경기 일정 때문에 옆에 없는 경우가 많다. 첫아이를 임신했을 때 양수가 터졌는데 다행히 가까운 곳에 구단 숙소가 있어 연락을 했는데 전화를 안 받더라. 방금 전까지 통화가 됐던 사람인데 겨우 연락이 돼서 나타났는데 세상에 가부키 화장을 하고 왔다. 누가 봐도 술 마시고 비비크림을 떡칠 한 거였다. 내가 복장이 터져요 안 터져요?”라고 하며 눈 밑 지방 재배치 에피소드를 이어갔다.

그는 “예전엔 원정 경기 가면 자꾸 보고 싶다고 해서 잠깐 보고 왔었다. 한 번은 제가 눈 밑 지방 재배치를 한 적 있는데 시술 후 눈 밑에 테이프를 붙였다. 영상 통화를 하면 바로 걸릴 것 같아 전화 왔을 때 애들만 보여줬다. 일주일을 나 보여달란 얘기를 안 해가지고 안 걸렸는데 생각할수록 열받더라. 우리 남편은 잡은 물고기 밥 안 주는 거 1등이다”고 이야기를 풀어나갔고, 출연자들은 “이거 1등이다”고 공감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아니 혼술은 하게 해 줘라~”, “밥 안 주기 1등ㅋㅋㅋ인정”, “이분 굉장히 털털하시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미쓰와이프’는 결혼 후 누군가의 ‘아내’로 불려왔지만, ‘나’ 자체로도 빛나는 그녀들이 내딛는 당당한 첫걸음! 배우, 아이돌, 운동선수 다양한 직업군의 남편을 둔 12인의 아내들이 등장하여, 그동안 숨겨왔던 다채로운 매력과 거침없는 입담을 뽐내는 토크쇼이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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