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대결에 앞서 번외 대결로 펼쳐진 야구계 절친 이대호와 최준석의 ‘그들만의 리그’가 후반전에 더욱 치열해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전반전에서 방어 히트에 먼저 성공하며 앞서나간 이대호는 계속해서 만새기만 낚는 최준석을 향해 “만식이!”라고 놀려 속을 뒤집어 놓는다. 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최준석은 “이대호, 보고 있나!”라고 포효하며 이대호를 바짝 뒤쫓아 간다. 과연, 톰과 제리처럼 쫓고 쫓기는 ‘그들만의 리그’에서 승자는 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또한, 새로 개발한 낚시 법을 주변 멤버들에게 전파하고 다니던 이경규는 주변을 견제하기 시작한다. 본인이 개발한 낚시법으로 같은 팀은 물론 상대 팀까지 연달아 히트에 성공하자 마음이 조급해진 것. 그는 같은 팀 아니면 쓰지 말라고 엄포를 놓는가 하면 “덕화 형 나랑 한 팀 아니지? 덕화 형 괜히 가르쳐 줬네”라고 후회해 웃음을 자아낸다. 과연 새로운 전략으로 방어 사냥에 나선 이경규가 ‘개척자’ 다운 면모로 이번 시즌 첫 슈퍼배지를 획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시청자들의 열화와 같은 성화에 힘입어 도시어부가 방송 7년 만에 '나만 믿고 먹어봐, 도시횟집(이하 도시횟집)'을 오픈한다. 3월 중순 방영 예정인 '도시횟집'은 고정 출연진 5인이 직접 잡은 물고기로 횟집을 열어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요리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 제공 :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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