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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자 “죽으면 천국 못 가도, 문 앞에서 남편은 봤으면”(유 퀴즈 온 더 블록)

기사입력2023-01-11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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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자가 세상을 떠난 남편을 떠올렸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1일(수)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176화 ‘인생 드라마’ 특집에서는 배우 김혜자, 댄스 크루 저스트절크가 출연해 MC 유재석, 조세호와 토크 릴레이를 펼쳤다.

이날 김혜자가 ‘자기님’으로 출연해 드라마 ‘전원일기’부터 ‘눈이 부시게’, ‘우리들의 블루스’까지 연기 인생 61년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유재석이 “남편분께서 걱정이 많으셨다고?”라며 묻자, 김혜자가 “내가 아무것도 할 줄 모르니까”라고 답했다. 이어 김혜자는 “우리 남편은 참 좋은 사람이다. 남편 얘기하면 눈물 난다”라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김혜자는 “암으로 돌아가신 지 오래됐다. 봉투에 ‘축의’, ‘부의’ 한문으로 많이 써주고 갔다. 내가 아픈 사람한테 많이 써달라고...”라며 미안해했다. 또한, “‘죽으면 천국은 못 가도 문 앞까지는 데려다주세요’ 이런 기도를 한다. 천국에 있는 남편에게 ‘미안해. 자기 살았을 때 너무 잘못했지’라는 말 꼭 해야 하니까”라고 전했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덤덤하게 하시는 모든 말씀이 왜 이렇게 큰 울림을 주나요?”, “정말 사람의 품격을 보여주셨어요”, “‘사람이 예술이다’라는 의미가 뭔지 알 것 같아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 나누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tvN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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