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를 통해 이진호는 자신의 아내에게 접근해 가정이 파탄났다고 주장하는 B씨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B씨는 자신을 40대 가장이라 소개하며 "유명 연예인(A씨)이 아내에게 '보고 싶다', '술 마시자', '자주 보자', '같이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 등의 메시지를 보냈더라. 전화도 매일하고 술도 먹여서 자기 집에도 자주 데리고 갔다. 나중에 아내에게 물어보니까 결혼 전 사귀었던 사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아내가 유부녀임을 알고 의도적으로 접근해서 계속 주기적으로 만났고, 이것 때문에 가정이 다 파탄났다. 아내는 아들을 데리고 친정에 갔다. 아들 못 본 지가 몇 달 됐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이진호는 "지난해 7월부터 접수한 내용을 취재 끝에 공개하기로 했다. 방송을 결정한 이유는 가정의 파탄과 아이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진호는 "지난해 5월 27일 두 사람이 한강에서 술을 마시기로 약속하면서 사건이 생겼다. 한강 다리 아래에서 B씨가 준비한 와인을 나눠 마셨다고 했다. 화장실을 이용해야 했는데 주변에 없었다. 아내는 주유소 화장실을 이용하겠다고 했는데 B씨는 '얼굴이 팔린다'라며 자신의 집으로 가자고 했다더라"며 "두 사람은 집으로 갔다. B씨도 인정한 사실이다. 어떠한 행위도 없다고 주장했지만 '집에 있었던 시간이 30분이 넘게 빈다'고 의심된다더라"고 주장했다.
A씨는 자신의 실명이 밝혀지자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 전환했다. 한 측근은 iMBC연예에 "A씨는 전 소속사와 지난해 5월 재계약을 하지 않고, 홀로 활동 중인 것으로 안다"고 귀띔했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iMBC DB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