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수) 방송된 ENA와 SBS플러스가 공동제작하는 ‘나는 SOLO’ 78회에서는 ‘모태솔로’ 특집 12기 여자들이 자기소개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순자는 “문화와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이곳 여주에서 남주를 찾고 싶어 솔로 나라에 오게 됐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나이는 29세라고 하며 직업에 대해선 “용인의 공공기관에서 일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국가보훈처 산하기관 소속이라는 것.


또한, 순자는 “제 장점은 애교. 붙임성도 좋다”라고 전했다. 전국 방방곡곡으로 등산하러 다니는 게 취미라고. 순자는 이상형은 취미가 잘 맞는 사람이라며 “솔직한 감정을 표현해 주는 분”이라고 말했다.
순자는 “연애에 있어서는 길게 알아보고 싶다. 신중해야 된다고 생각해서 연애가 어려웠다”라며 모태솔로인 이유에 관해 설명했다. 이어 최소 1년은 만나 보고 결혼할 생각이라고 한 후, 결혼 준비는 이미 완료했다고 밝혔다. 순자는 “착실하게, 성실하게 큰 거 한 장 모았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나는 SOLO’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SBS플러스·ENA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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