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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짜증나→이상형" 이종석, 불화설+과거 발언 재조명 [종합]

기사입력2022-12-3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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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종석과 가수 아이유의 열애설이 이목을 끄는 와중 과거 발언까지 재조명되고 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31일 이종석과 아이유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양측은 사실 확인에 나섰고, 대중의 눈과 귀는 과거 두 사람의 발언에 쏠렸다.

이종석과 아이유는 함께 음악 프로그램 진행을 맡으며 인연을 쌓았다. 하지만 당시 이종석은 아이유를 향한 불만을 토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아이유의 '인기가요' MC를 함께한 이종석은 예능프로그램 '화신'에 출연해 불화설을 언급했다. "아이유와 불화설이 있지 않았느냐"는 MC들의 질문에 "사실 '인기가요'를 진행할 때 사적인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고 말한 것.


이어 이종석은 "인기가요는 어린 친구들을 타켓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기에, 분장이나 표현 같은 것을 1차원적으로 해야 한다. 그런데 나는 사실 그런 게 마음에 들지 않았는데, 아이유가 '피터팬 분장을 하자'고 아이디어를 내 결국 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이종석은 "아이유는 그 이후에도 레옹, 눈사람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해 짜증이 났었다"며 "그 당시에는 아이유가 얄미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는 불화설로 번져 회자됐다.

iMBC 연예뉴스 사진

누리꾼들은 이종석의 지난 2월 인터뷰에도 집중하고 있는 상황. 이종석은 엘르 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이상형을 언급했고, 아이유를 염두에 둔 발언이라는 추측이 난무하는 것. 이종석은 '오래 쉴 수 있다면 뭘 하고 싶냐'는 물음에 "신랑수업? 20대 때 인터뷰들을 보면 제가 '젊어서 예쁠 때 결혼을 빨리 했으면 좋겠다' 이런 얘기를 했었다"고 말했다.

또 "만약에 오래 쉴 수 있다면 이제는 결혼이 이상하지 않은 나이가 됐고 그래서 미리 신랑수업을 해보면 어떨까 생각이 든다. 워낙 가족에 대한 로망이 있다. 요리도 그렇고 내 미래 아내를 위해 마사지 같은 거를 배울 수도 있다"며 이상형에 대해 "현명하고 단단하고 제가 존경할 수 있으면서 무엇보다 귀여운 사람이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디스패치는 이종석이 아이유와 약 4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두 사람이 약 4개월 전 연인 사이로 발전했으며 가족들도 이를 인정했다며 일본 나고야에 있는 최고급 리조트에서 2박 3일 동안 조용히 성탄절 연휴를 즐겼다며 당시 이종석이 20일 팬미팅을 위해 오사카로 출국했고, 아이유는 24일 나고야행 비행기를 탔다고 덧붙였다.

이종석과 아이유의 지인들은 "이미 가족들은 연애를 인정했다. 아이유는 이종석 동생 결혼식 축가를 불렀고, 이종석은 성탄 여행에 남동생을 초대했다"며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연인으로 발전한 건 4개월 정도"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이종석은 2005년 모델로 데뷔, '시크릿 가든',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학교 2013',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당신이 잠든 사이에', '빅마우스', '로맨스는 별책부록' 등에 출연했다. 2008년 데뷔한 아이유는 '좋은 날' '너랑 나' '밤편지' 등의 히트곡으로 인기를 얻었다. 지난 6월 개봉한 영화 '브로커'에 출연했다.

iMBC 이호영 | 사진 iMBC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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