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자로 무대에 오른 권율은 "먼저 이렇게 즐겁고 행복한 시간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밝힌 뒤 ”올해 1월 처음 '전지적 참견 시점'에 조진웅 선배님과 출연했을 당시, 예능이 처음이라 어색하기도 하고, 많이 부족했는데도 불구하고, 애정 어린 시선으로 봐주셔서 감사하다. '전참시'를 의미 깊게 생각하는 이유는, 함께 고생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라며 '전참시'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담은 수상 소감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권율은 "언제나 카메라 앞에서 빛날 수 있게 물심양면 아낌없이 지원해 준 사람엔터테인먼트 이소영 대표님 이하 전 직원분들께 이 상의 영광을 돌리겠다"라며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곧이어 권율은 뮤직·토크 부문 여자 우수상 시상자로도 활약했다. 송은이와 함께 시상에 나선 그는, '전지적 참견 시점' 출연 당시 보여줬던 젝스키스 '로드 파이터' 춤을 추며 등장해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어냈고, 시상 역시 안정적이고 깔끔한 진행 실력을 발휘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권율은 올해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단연 돋보이는 활약을 보여줬다. 재치 있는 입담으로 화제를 모은 권율은 게스트는 물론이고, 스페셜 MC로도 다수 출연하며 MC들과 남다른 티키타카를 자랑, '전참시'의 '간헐적 가족'으로 불리며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은 것. 특히, '락토프리남', '율슐랭' 이라는 다양한 별명을 얻은 그는 유제품과 돼지고기 CF까지 찍게 됐다는 좋은 소식을 전하며 그야말로 2022년 대세임을 입증했다. 이에 "권율 진짜 반전 매력이다" "잘 돼서 보기 좋다" "권율 나올 때마다 자꾸 보게 된다"라는 뜨거운 호응을 얻어냈다.
그런가 하면 권율은 올해 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에서 야망파이터 체육회 인권센터장 구태만으로 분해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으면서도, 적재적소에 위트를 더하는 완급조절 연기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끌어낸 바 있다. 더불어 권율은 'O씨네', '줄 서는 식당'의 MC를 맡아 믿고 보는 진행을 보여주며 대세다운 다채로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렇듯 연기면 연기, 예능이면 예능, 올라운더로 전천후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권율의 2023년 행보는 어떨지 많은 기대와 관심이 집중된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제공 사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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