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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후크에서 받은 20억 어린이병원 기부 "세해에도 이어서" [인스타]

기사입력2022-12-30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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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전 소속사로부터 뒤늦게 받은 20억 원을 어린이병원에 기부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이승기는 12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시 찾은 돈이기에 보다 의미 있는 곳에 쓰고 싶었습니다. 직접 현장을 찾아 제 눈으로 열악한 현실을 살폈습니다. 그리고 서울대어린이병원으로 결정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승기는 검은색 비니 모자와 검은 코트 회색 목도리를 하고 앉아서 미소를 짓고 있다. 이승기는 "한 병실에 어린이 7명, 보호자까지 최대 14명이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병마와 싸우는 모습이 잊혀지지 않았습니다. 좀 전에 20억 원을 드리고 돌아오는 길입니다. 서울대어린이병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어린이 병원입니다. 환아 및 환아 가족분들께 작은 위안이 되기를 바라며, 더 나은 환경에서 아픔을 이겨내고 일상을 다시 찾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고 마음을 전했다.


이어 "새해에도 기부는 이어질 겁니다. 다시 여러 곳을 찾아다니며 더 의미 있는 곳에 쓰겠습니다. 올해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에는 좋은 일만 가득하길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이승기는 전 소속사인 후크엔터테인먼트로부터 미지급금 50억 원을 정산받았다.





iMBC연예 이소연 | 이승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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