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환혼:빛과 그림자’에서는 장욱(이재욱)이 진부연(고윤정)과 연회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연회에 앞서 장욱은 진부연에게 “연회에선 제일 눈에 잘 띄는 곳에 앉아 있어”라고 말했다. 이에 진부연은 “나한테 아무도 관심 없을 걸? 다들 다시 돌아온다는 네 진짜 신부 얘기만 떠들어 댈 거다”라고 했다.
장욱이 “그러니까 더 보여줘야지. 지금 내 신부는 너인데”라고 하자 진부연은 “그럼 우리가 되게 사이 좋은 한쌍이라고 할 거다? 네가 나를 위해 어두운 밤에 불빛을 빌려줬다고 자랑할 거다?”라고 물었다. 그러자 장욱은 “그래. 그랬다고 해”라고 말했다.
이후 연회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진부연은 장욱에게서 “지금 여긴 낙수를 불러내기 위해 만든 자리”라는 말을 듣고 깜짝 놀랐다. 장욱은 “낙수의 손에 나의 신부가 죽게 만들기 위해 꾸며 둔 거야. 미안하지만 넌 여기서 죽어줘야겠다”라고 말해 진부연을 경악하게 했다.
‘환혼:빛과 그림자’는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판타지 로맨스로 매주 토, 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iMBC연예 이주원 | 화면캡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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