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2’(이하 ‘뭉찬2’)에서는 골키퍼 김요한이 오랜만에 합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요한은 “돌아오고 싶어서 열심히 재활했다”라며 반가운 인사를 건네면서 이형택을 가리키며 “왔는데 아는 척을 안하더라”라고 말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에 깜짝 놀란 이형택은 “아니다. 왜 안 오나 했다. 골키퍼의 에이스는 김요한이다. 발가락 네 개만 있어도 우리보다 낫다”라며 급 해명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안정환 감독은 “사실 우리가 키퍼 3명이 필요가 없다”라고 말해 주전 쟁쟁에 불을 붙이기도. 그러자 김성주는 “주전 경쟁이 삼파전이다”라며 흥미진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안정환 감독은 “도장깨기에 다시 도전해보겠다”라며 ‘제주도 도장깨기’를 알렸다. 이어 안 감독은 “제주도에서 못 하면 오리배를 타고 와야 한다”라며 의욕을 다졌다.
‘뭉찬2’는 대한민국 스포츠 1인자들이 전국 축구 고수와의 대결을 통해 성장하는 스토리를 담은 예능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이주원 | 화면캡처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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