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배인혁은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iMBC연예와 만나 SBS 월화드라마 '치얼업'(극본 차해원·연출 한태섭) 종영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치얼업'은 찬란한 역사를 뒤로 하고 망해가는 대학 응원단 테이아에 모인 청춘들의 뜨겁고 서늘한 캠퍼스 미스터리 로코를 그린 드라마다.
극 중 배인혁은 연희대학교 응원단 단장 박정우 역을 맡았다. 응원단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청춘을 바치는 올곧은 심지를 가진 인물. 젊은 꼰대로 오해받기도 하지만, 내면에는 순수한 낭만을 지녔다.
배인혁은 응원단 신입 도해이를 연기한 한지현과 로맨스 호흡을 맞췄다. 작품 안에선 신입생과 4학년 복학생의 관계지만, 실제로는 한지현이 두 살 연상.
인생 선배 한지현에게 "많은 점을 배웠다"는 배인혁은 "(한지현은) 내가 담기에는 너무 큰 에너지를 갖고 있다. 텐션이 아주 좋다"고 강조했다. 그의 말대로, '치얼업' 속 한지현이 연기한 도해이는 극강의 하이 텐션을 선보이며 Z세대 대학생다운 면모를 보였다.
배인혁은 "방송 보시는 분들이 '저건 다 연기겠지' 할 수 있지만, 온오프 없는 유일한 사람이 한지현이다. 촬영이 아니어도 텐션이 없어지지 않고 에너지가 넘친다"며 "'사람이 이렇게도 밝고 천진난만하구나' 생각하며 좋게 보이더라. 고민이 있더라도 항상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는게 부러웠고, 닮고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11화 말미, 돌담길에서 한지현과 나눈 키스를 떠올렸다. 두 사람은 쏟아지는 빗줄기 속 우산을 함께 쓰고 걸어가다 첫 키스를 하게 되고, 서로에 대한 진심을 확인한다.
"우여곡절이 많았다"고 당시를 회상한 배인혁. "예정된 촬영일에 돌담길 조명이 꺼진 탓에 (키스신) 촬영을 접고 몇 주 뒤에 다시 찍게 됐는데, 날씨가 엄청 추워졌더라. 실제 비를 맞으며 촬영을 하다 보니 바로 감기에 걸렸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배인혁·한지현·김현진의 캠퍼스 청춘 로맨스 '치얼업'은 지난 13일 16회를 끝으로 종영됐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제공 유유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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