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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탑, 머스크 우주선 타고 달 여행…민간인 최초

기사입력2022-12-0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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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 탑(본명 최승현)이 우주 여행을 떠난다.

iMBC 연예뉴스 사진

9일 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We are the dearMoon crews(우리는 디어문 크루)"라는 글과 함께 우주여행을 떠날 크루원 10명의 사진을 게재했다.

탑은 2023년 스페이스X의 달 관광 프로젝트 '디어문'(#dearMoon)에 참여한다. 디어문은 일본 사업가 마에자와 유사쿠가 기획하고 자금을 지원하는 달 관광 미션 및 예술 프로젝트다.

이들은 우주선을 타고 총 6일간 달 궤도를 돌고 지구로 귀환하는 우주여행을 할 예정이다.


탑은 "어릴 때부터 항상 우주와 달에 대해 큰 환상을 가지고 있었다"며 "대한민국 최초로 달에 가서 조국을 대표한다는 것에 큰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디어문'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탑승자들은 탑 외에도 DJ 겸 음악프로듀서 스티브 아오키, 유튜버 팀 도드, 안무가 예미 AD, 사진작가 리아논 애덤, 카림 일리야, 화제작자 브레던 홀, 배우 데브 조시 등이 선정됐다.

iMBC 백승훈 | 사진 iMBC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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