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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 박진주 "이현우 군기 바짝 들어 연애 경험이 있는데도 첫사랑인 것 처럼 설레더라"

기사입력2022-12-0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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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영웅'의 언론시사회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윤제균 감독, 정성화, 김고은, 나문희, 배정남, 이현우, 박진주가 참석해 작품에 대해 이야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박진주는 "사랑이라는 단어가 많이 들어간 영화다. 많이 봐주시면 좋겠다"라고 영화를 공개한 소감을 밝혔다.

박진주는 "영화가 2019년 12월에 크랭크업을 했다. 3년 전이라 기억 속에서 추억이 된 작품이다. 그때 당시 엄청난 불안감과 두려움, 감사함의 복잡 미묘한 감정의 파도가 쳤었다. 영화가 무거운 이야기를 다루기도 하고 너무 큰 영화여서 폐가되지 않을까 걱정이 많았다. 지금 생각하면 더 자유롭게 했어도 되지 않았나 싶기는 한데 그당시는 가벼우면서 무거우면서 저도 잘 모르겠는 상태로 연기했다. 날것으로 카메라에 찍힌 것 같다."라며 촬영 당시의 심경을 이야기했다.

박진주는 "사실 캐스팅 될 당시에 참 고민이 많았던 당시였다. 저를 알고 계신것도 신기했는데 하늘이 선물을 준 기분이더라. 혼자서 눈물 흘리며 좋아했었다."라며 캐스팅 당시를 회상했다.
박진주는 "이현우는 저보다 경력이 많았다. 당시 이현우가 전역 전이어서 군기가 바짝 들어 있었다. 서로 긴장을 많이 해서 분명 전에 연애를 했었는데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연애가 처음인 것 처럼 자연스럽게 첫사랑 연기를 할수 있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 '영웅'은 12월 21일 개봉한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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