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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트' 정해인 "한쪽 눈 가린 감정 연기, 핸디캡이라 생각되 힘들었다"

기사입력2022-12-05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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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콘탠츠 '커넥트'의 에피소드 1~3회차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정해인, 고경표, 김혜준, 미이케 타카시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대해 이야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정해인은 "원작에서 시야를 통해 연결되는것에 더해 시리즈에서는 청각이 추가된다. 저희 작품을 관통한다는 느낌이 들더라. 시야에 더해져서 세상과 연결되고 싶어하는 연결고리가 잘된 것도 있었지만 잘못된 것도 있었다. 잘못된 게 진섭과의 연결이었다 생각하고 사회 생활을 하다보면 누군가와 교집합이 있기 마련인데 저는 진섭과의 커넥트는 타의에 의해서 된거라 피하고 싶은 관계라고 생각하고 연기했다."라며 원작 웹툰과 달리 청각 요소가 더해진 것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정해인은 "연기할때 눈이 정말 중요한데 보여지는 게 절반으로 줄어든다는 게 엄청난 핸디캡으로 생각되었다. 감정적으로 캐릭터를 표현하는데 한쪽눈으로 해야 하는 건 처음이라 고생을 많이 했다. 촬영할때 촬영 감독님과 현장 스태프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앵글 안에 어느 정도 들어와야 카메라를 통해 관객에게 전해질거 같아서 약속된 플레이를 많이 해야 했다."라며 한쪽 눈을 가리고 연기한 게 상당히 어려운 작업이었음을 이야기했다.

정해인은 "남은 회차에도 급 전개로 이야기가 휘몰아친다. 7일에 공개되면 많은 분들이 보시고 좋은 이야기 많이 해주시면 좋겠다"라며 작품의 후반부까지 흥미진진한 전개가 이어질 것을 예고했다.

죽지 않는 몸을 가진 새로운 인류, ‘커넥트’ 동수가 장기밀매 조직에게 납치당해 한쪽 눈을 빼앗긴 뒤, 자신의 눈이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연쇄살인마에게 이식됐다는 것을 알고 그를 쫓는 불사의 추격을 담아낸 이야기 '커넥트'는 12월 7일 공개된다.


iMBC 김경희 | 사진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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