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목)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연출 이형선/극본 이도현)’ 28회에서 유인하(이현석)가 정혜수(김규선)에게 프러포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인하는 정혜수에게 진심을 담은 노래를 불러준 후, 무릎 꿇고 “많이 좋아합니다”라며 꽃다발과 목걸이를 선물했다. 유인하는 “지금 중요한 건 제 마음, 그리고 혜수 씨 마음입니다”라며 며칠 생각해보라고 전했다.
강지호(오창석), 주세영(한지완)은 우연히 이들의 모습을 보고 표정이 굳어졌다. 주세영이 “정혜수가 유인하한테 프러포즈 받으니 화가 나? 평생 네 여자인 줄 알았어?”라고 따지자, 강지호가 “그만 좀 하라고!”라며 소리 질렀다. 이어 그는 “너나 나보다 먼저 천하가 주인 행세를 할 수 있다고”라며 걱정했다. 주세영도 “절대 안 돼”라고 말했다.


이후 주세영은 설유경(장서희)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설유경은 “못하게 해야지”라며 유인하, 정혜수의 만남을 방해하려 했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인하 귀엽네ㅋㅋㅋ”, “친엄마가 혜수 앞길을 막네ㅠㅠ”, “빨리 딸인 걸 알았으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마녀의 게임’은 거대 악에 희생된 두 모녀의 핏빛 대결을 다룬 드라마로 매주 평일 저녁 7시 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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