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카지노' 허성태 "최민식 선배가 제 이름 불러줬을때 전율이 일었다"

기사입력2022-12-01 15:14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월트디즈니 컴퍼니 창립 100 주년을 기념하고 극장과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공개될 새로운 콘텐츠를 공개하는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2’가 11월 30일과 12월 1일 양일간에 걸쳐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진행되었다. 1일 행사에서는 아태지역의 오리지널 콘텐츠 기자간담회가 진행되었고, '카지노'의 강윤성 감독과 배우 이동휘, 허성태가 참석해 작품에 대해 이야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카지노'는 우여곡절 끝에 카지노의 왕이 된 한 남자가 일련의 사건으로 모든 것을 잃은 후 생존과 목숨을 걸고 게임에 복귀하는 강렬한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이다.

허성태는 "3박 4일 동안 필리핀에 있었다. 저는 약간 잠깐 나오는 역할인줄 알았는데 지날수록 역할이 커져서 이 자리까지 오게 되었다."라고 캐릭터를 소개하며 "시즌1을 마무리하고 시즌2를 여는 역할을 하게 되었다."라며 역할을 알렸다.

허성태는 이번 작품에서 최민식과 호흡을 맞췄다. 그는 "제가 배우라는 삶을 살게 한 첫 시작이 최민식 선배다. 최초의 오디션에서 연기했던 역할이 최민식 선배의 '올드보이'에서의 연기였다. 그 연기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배우러 살고 있어서 언제 한번 만날수 이쓸까 두근거림을 가지고 있었다. 드디어 만나게 되었고, '성태야'라고 불러주셨을때 저는 전율이 일더라. 만날수 있을까 생각만 하던 선배가 제 이름을 불러주던 순간이 잊혀지지 않는다."라며 최민식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드러냈다.

허성태는 기억에 남는 장면에 대해 "원래 대본에 없었는데 현장에서 최민식 선배에게 욕을 차지게 했었다. 그 장면에서는 제가 그렇게 해야 더 좋을거 같아서 현장에서 대사를 만들어 욕을 했는데, 욕하면서 되게 희열을 느꼈었다. 그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강윤성 감독과의 작업에 대해 허성태는 "오픈마인드 그 자체시다. 어떤 의견이나 아이디어도 다 받아주시고, 배우들이 자유롭게 연기할수 있게 해주더라."라고 이야기하며 "감독님이 만든 영화 '범죄도시'에 저도 나왔다."라며 감독과의 인연을 이야기했다.

허성태는 "최민식 선배의 멋진 연기를 볼수 있는 작품이다"라며 시리즈 '카지노'의 매력 포인트를 꼽았다.

'카지노'는 12월 21일 디즈니+, 디즈니+ 핫스타, 훌루를 통해 공개된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월트디즈니컴퍼니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