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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라 말해요' 이광영 감독 "천천히 스며드는 사랑 이야기, 김영광 이성경의 새 모습 보시게 될 것"

기사입력2022-12-0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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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트디즈니 컴퍼니 창립 100 주년을 기념하고 극장과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공개될 새로운 콘텐츠를 공개하는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2’가 11월 30일과 12월 1일 양일간에 걸쳐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진행되었다. 1일 행사에서는 아태지역의 오리지널 콘텐츠 기자간담회가 진행되었고, '사랑이라 말해요'의 김영광, 이성경, 이광영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대해 이야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023년 디즈니+에서 공개 예정인 '사랑이라 말해요'는 아버지의 불륜을 알게 된 후 인생의 내리막길을 걷게 된 주인공 ‘우주’가 내연녀에 의해 집에서 쫓겨나고, 복수를 계획하는 동안 자신의 인생을 망친 그녀의 아들과 사랑에 빠지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광영 감독은 "싱가폴 도착하자마자 무지개를 봤다. 너무 좋은 출발인 것 같다."라며 여러나라 기자들 앞에서 콘텐츠를 소개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이광영 감독은 "첫눈에 반하고, 특별한 에피소드가 있는 사랑과 달리 천천히 스며드는 사랑 이야기"라며 이 작품에서 어떤 사랑을 보여주고 있는지를 이야기했다.



이광영 감독은 "편집실에서 둘이 사귀는게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로 촬영하는 내내 두 사람의 눈빛이 변하는게 느껴지더라. 사랑에 빠지는 눈빛이 이런거구나 싶더라. 실제로 메이크업이 바뀌지 않고 가방도 안바뀌는데도 불구하고 동진이와 사랑에 빠지게 되고 나서부터는 너무 예뻐지더라."라며 김영광과 이성경이 현장에서 어떤 케미였는지를 이야기했다.


이광영 감독은 "젊은 세대들은 빠른 호흡의 드라마를 좋아하기도 한다. 이런 공감과 위로를 주는 드라마도 필요한 시점이 되었다는데 동의해서 내가 위로 받고 공감받았다면 누군가에게도 위로와 공감을 줄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이 작품에 자신감을 가졌다. 보신 분들은 느린 속도여서 좋았다고 하시더라. 보시면 좋아하게 되실 것."이라며 기존의 빠른 전개의 드라마와 달리 천천히 진행되는 사랑 이야기의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그러며 "김영광, 이성경의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을 이 작품을 통해 볼수 있을 것이다. 기대하셔도 좋다"라며 두 배우의 연기와 케미가 빛나는 작품이라고 강조했다.


'사랑이라 말해요'는 2023년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월트디즈니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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