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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트' 정해인 "히어로가 되고 싶은 정의로운 인물 연기했다"

기사입력2022-11-30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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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트디즈니 컴퍼니 창립 100 주년을 기념하고 극장과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공개될 새로운 콘텐츠를 공개하는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2’가 11월 30일과 12월 1일 양일간에 걸쳐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 일본, 인도네시아, 호주/뉴질랜드(ANZ), 남아시아(SEA), 홍콩, 대만 등에서 약 400여명의 기자들이 참석해 디즈니의 내년도 공개 예정작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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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먼저 소개되며 호평을 받은 '커넥트'도 소개되었다. 일본의 미이케 타카시, 정해인, 고경표. 김혜준이 함께 협업해 화제가 되었다.


정해인은 "오리지널 시리즈 '커넥트'에서 하동수 역할을 맡았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미이케 타카시 감독과의 협업에 대해 정해인은 "처음에 얼떨떨하기도 하고 이 작품이 아니면 언제 같이 작품을 해볼까 싶어 무조건 해야겠다 생각했다. 시작 전에 언어의 장벽이 있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막상 촬영하다보니 언어가 중요하지 않다는 게 느껴져서 신기했다."라며 작품의 출연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설강화에 이어 두번쨰로 디즈니에서 작품을 선보이는 정해인은 "운좋게도 단기간에 2개나 디즈니+에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첫작품에 비하면 그때는 강인한 신체와 정신력을 무장한 군인이었다면 여기서는 더 월등한 신체능력을 가진 새로운 존재다. 연기하면서 상당히 자신감을 가지고 연기했다. 캐릭터가 다크 히어로라고 감독님도 이야기 해주셨는데 전작에서는 로미오와 줄리엣 느낌이었다면 이번에는 히어로가 되고 싶은 정의로운 인물을 연기헀다. "라며 '설강화'와 달리 '커넥트'에서는 어떤 캐릭터를 연기했는지를 이야기했다.


고경표는 "오진석을 맡았다. 10년 전 미이케 타카시 감독의 작품을 보며 공부했던 학생이었다. 함께 해서 꿈만 같았고 즐거웠고 즐기며 촬영했다."라며 외국 감독과의 작업 소감을 밝혔다.



독특한 악역을 연기한 고경표는 "그가 작품안에서 행하는 모든 악한 행동은 스스로에게 합리적이고 명분이 있는 행위들이다. 너무 인간적이지 않아서 보여지기엔 인간의 탈을 쓴 악의 본질로 보이길 바랬다. 어떻게 봐주실지, 제 표현이 잘 전달될지 궁금하다."라며 관객들의 반응을 궁금해했다.


김혜준 "최이랑 역할을 맡았다. 이렇게 좋은 자리에 함께 힐수 있어서 영광이다. 선배님 감독님과 함께 한다는게 기대감이 높았다. 언어의 걱정이 있었지만 대본이라는 매게로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간다는 목표로 작업한다는게 재미있더라. 언어가 장벽이 되지 않는다는 걸 느낀 특별한 경험이었다."라며 출연하며 느낀 점을 밝혔다.


김혜준은 미스테리한 캐릭터를 연기했는데 "장르물의 대가인 감독님과 같이 작업해보고 싶었던 선배님, 좋은 스태프들과 작업한다는게 굉장히 설레였다. 현장에서도 그렇고 프로모션 하면서도 신기한 경험을 했다."라며 이 작품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커넥트'는 12월 7일 디즈니+를 통해 만나볼수 있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제공 월트디즈니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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