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재 감독이 음식 소재 드라마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의 차별점을 전했다.

11월 29일 왓챠 드라마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된 가운데 이호재 감독, 배우 한석규, 김서형, 진호은이 참석했다.
극 중 한석규, 김서형의 아들 역을 맡은 진호은은 "'오늘은 좀 배고플지도 몰라'에 대해 "부산국제영화제 상영 때 작품을 봤는데 배가 너무 고프다는 말을 연발했던 기억이 있다. 보시는 분들도 보시면 배고프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음식 소재 드라마의 매력을 꼽았다.
그러나 이호재 감독은 "기존 먹방이나 예능의 음식과는 다르다. 음식을 잘 못 먹는 설정이 들어있다. 복스럽게 많이 먹는 것이 식욕을 자극하지만, 그럴 수 없어 '첫 입'이 중요했다. 얼마나 소중하게 먹는지가 소중했다. 어떻게 소중하게 먹느냐고 승부를 봤다"며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만의 차별점을 전했다.
한편 왓챠 오리지널 드라마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는 한 끼 식사가 소중해진 아내를 위해 서투르지만 정성 가득 음식 만들기에 도전하는 남편과, 그의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드라마다.
iMBC연예 이소연 | 사진제공 왓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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